trial and error
사람이란 것이 trial and error 를 반복하며 성장한다고 하는데 왜 나는 trial and error 를 통해 오히려 퇴보하는 느낌이 들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나도 더불어 더 열심히 살 생각을 해야 할 텐데 질투와 시기심이 드는 것은 무엇일까?
오늘은 일이 끝나고도 하루종일 우분투 설치하고 설정하고 프로그램 세팅만 하다가 끝이 났다. 지금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이 과연 올바른 길일까? 어느 길을 선택해도 후회는 하겠지만 덜 후회하는 방향으로 내 돛단배의 방향을 잡고 싶다.
삶이란게 참 재미있는것이 내가 의도한 방식으로는 흘러가지 않는다. 이리저리 뒤뚱뒤뚱 걷고 있는데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건지 뒤로 가고 있는 건지 알 길이 없다.
어쩔 때에는 자만심이 넘치고 어쩔 때에는 자존감이 너무 없고 극과 극을 왔다갔다 하고 있다. 지금은 앞으로 갈 때가 아니라 멈출 떄인건가 아니면 달릴 때인건가 잡생각이 많아지는 하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