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세계 3대(4대) 성인으로는 소크라테스, 공자, 석가모니, 예수 가 있겠다.
개인적으로 내가 이 사람들 중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예수이다.
역사적 예수와 성경의 예수를 구별해야 겠지만, 충분히 역사적 예수 그 자체로도 그는 대단한 사람이다.
예수는 32살에 세례요한의 제자로 들어가 예수 운동의 기틀을 다져 민중운동을 펼쳤다.
세례 요한은 물로 인한 정화, 세례란 행위를 통해 종교, 민중 운동을 펼쳤지만 유대교 안에서라는 한계가 있었다.
예수는 그 운동을 물에서 정신적인 것으로, 유대교에서 유대교 밖으로 기존의 종교와 사회편견의 틀을 깨부셨다는 점에서 "평등" 과 "사랑" 을 전파한 위대한 사회운동가이자 종교개혁가이다.
그는 한참의 나이 35세에 십자가형을 당해 세상을 떳다.
다른 4대 성인들에 비해 활동을 오래 하지 못했고, 사후 종교적, 정치적 색상이 들어가 그의 삶을 이제는 정확히 알 수 없어졌지만...
그가 한참 사회운동을 하고 희생했을 때가 내 또래였다는 점에서 지금의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예수가 꿈꿨던 세상이 있었을 텐데, 예수의 사상을 이어받은 사람들이 정말 예수의 이념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달을 안 보고 달 가르키는 손꾸락만 보고 울부짖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