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stle] 닐로, 숀, 장덕철... 바이럴 마케팅?

in #kr8 years ago

숀 소속사 ”바이럴 마케팅은 진행, 사재기는 NO” [공식입장]

가수 숀이 차트 역주행으로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는 "절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17일 숀 소속사 DCTOM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사재기는 절대 아니다. 보도자료로 정확한 내용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했느냐'는 질문에는 "맞다.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했지만 어느 부분인지는 추후 밝히겠다"고 전했다.

숀은 지난 6월 27일 발매한 미니앨범 '테이크(Take)' 수록곡 '웨이 백 홈(Way Back Home)으로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16일 새벽 1시 차트에서 아이돌 대전 속 3위를 차지하더니, 17일 새벽 1시에는 1위에 올랐다. 새벽 1시 차트는 심야 프리징이 걸리는 시간으로, 6시간 동안 메인에 고정 노출된다.

지니 주간차트에서는 131계단 급상승해 6위에 들었다. 멜론 주간차트에서도 100위권 밖에 있다가 38위에 진입했다. 트와이스 마마무 블랙핑크 에이핑크 등 걸그룹 대전 속 납득하기 어려운 역주행 행보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 뉴스-



요즘 음악계에서는 '차트 역주행'이 유행인데요, 이미 발매 된지 꽤 된 음원들이 차트 상위권에 오르면서 큰 인기를 얻습니다. 대표적으로 멜로망스, 폴킴등의 가수가 역주행의 대명사로 뽑히죠.

하지만 이런 케이스를 악용해서 마케팅을 하는 이른바 바이럴 마케팅이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바이럴 마케팅이 뭐지?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은 네티즌들이 이메일이나 다른 전파 가능한 매체를 통해 자발적으로 어떤 기업이나 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널리 퍼지는 마케팅 기법으로, 컴퓨터 바이러스처럼 확산된다고 해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습니다.

다시 말해 소속사가 페이스북 페이지같은 영향력이 큰 매체에 돈을 주고 글을 올리게 하여 입소문을 통해 마케팅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마케팅 방법으로 차트에 올라가는 것이 정당한 것인지 아직 논란이 많습니다.

가수 닐로와 장덕철, 반하나는 모두 같은 소속사이고, 페이스북에서 과하게 노출되는 것을 제가 직접 경험했습니다. 그 중 실제로 닐로와 장덕철은 역주행의 효과를 봤지요.

지난 4월 닐로의 의심스러운 역주행은 가요계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무명 가수 닐로가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정상에 오르자 음원 사재기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고 소속사측은 “음원 사재기나 편법이 아닌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노하우”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바이럴 마케팅에 대한 의문은 증폭됐고 음악 유통 시스템 전반에 대한 투명성 확보 및 개혁 요구가 더 커졌습니다.

저는 바이럴 마케팅 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배경에 적절한 규제와 제도가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미디어 영역이 확대된 만큼 높은 시민의식과 철저한 감시체계가 요구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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