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협재 비양도 뷰 숙소 @아길라호텔
제주도 마지막 숙소, 협재 해변 옆에 위치한 아길라 호텔입니다.
결론적으로 아기 있는 가족에게는 아길라 호텔은 정말 비추 예요.
사실 작년 제주도 여행 내내 흐리고 비가 와서 애매랄드빛 바다를 보지 못했기에 이번 여행에서는 꼭 애매랄드 빛 바다를 눈에 담을 수 있는 숙소 그리고 공항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을 찾다가 협재 아길라 호텔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런데 실제 투숙해보니 룸이 생각보다 좁았고 룸 컨디션도 뭔가 미흡하고 위생적인 부분도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루프트탑 수영장이 온수풀 이라고 해서 예약했는데 미온수여서 저는 꽤 춥더라구요. 그래도 저희 첫째는 물만난 물개처럼 공항으로 떠나는 날 아침까지도 수영을 즐겼답니다.
그래도 마지막날 아침 첫째는 아빠와 수영을 즐기고 저는 둘째 유모차에 태워 아침 산책을 즐기며 애매랄드빛 바다를 눈에 담을 수 있었어요.
그래도 아길라호텔은 비추입니다. 😠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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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는 정말 끝내주는데… 말씀하신 부분들은 아쉽네요. 협재는 저희 가족한테도 로망이랍니다~
아걸러 호텔 ㅎ
오늘도 독박육아에 지쳐 너덜거리는데 이거 보니 여행가고 싶네요 혼자….
협재, 금능 좋지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