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 발을 담그고 6개월 차 입니다.

in #bitbay8 years ago

2017년,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이제 몇 일 남지 않았네요.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가장 다이나믹한 재미는 역시나 코인의 세계 였습니다.

지난 6월 종종 모임을 같이하는 후배가 한 마디 했던 것이 시작하게 된 계기였죠.

"형, 비트코인이란게 있는데 이게 사기는 아닌거 같은데 좀 알아볼까요?"

처음엔 비트코인이 뭔지 들어는 봤지만 관심은 가지 않았었고, 그 다음엔 비트코인에 관심은 있었지만 볼 만한 책도 없었고, 뭔가 직접적으로 관심을 가질만한 계기도 없었고, 게다가 생업은 바빠서 다른데 관심을 가질만한 여유도 많지 않았고, 등 등 관심을 가질만한 이유가 딱히 없었는데,

후배가 이 말과 함께, 비트코인 백서(다행히 한글번역이 되어 나온)를 프린팅 해서 읽어보라고 준 것이 계기였죠,

생물학과 화학을 전공한 친구들이 대부분인 직업군에서, 물리학과 지구과학을 전공했다는 약간의 장점으로 백서 읽어보는게 어렵지는 않았고, 읽어보니 이게 백서대로 구현이 된다면 대단하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아직 초기단계인지라 실현된 건 아무것도 없고, 역시나 관련서적도 뜬 구름 잡는 수준에서 별 내용은 없고,

그래도 가을로 넘어가자 스팀을 포함해서 여러 온라인 게시판에서 관련 내용이 많아지고 그런 내용들을 읽으면서 무작정 퍼즐을 맞춰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은 급등에 급등을, 너무 고점인거 아니야?,, 몇 일 지나면 그게 다시 오지않을 저점인 상황의 반복이었죠.

그리고 알트코인에 눈을 돌리게 되고, ICO 라는게 있다는거,

GPU가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그래픽카드 메이저 회사 주식을 눈여겨 보라는 얘기부터,

채굴기에 들어가는 반도체 때문에 하이닉스랑 삼성은 매출 최고와 순이익이 어마어마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

온라인에 글을 써 본 경험이 거의 없고,

6개월이 지난 이 시점에 아주 미미한 수익을 올린게 다 이지만,

글을 쓴다는 것이 어찌보면 제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기에,

도움이 되실 분은 없겠지만..

하나하나 추억을 정리하는 글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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