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3 "페로니 나스트라즈로 편"

안녕하세요 술.알.못 맥믈리에 @ayogom 입니다.
어느넛 천하제일 연제대회도 마감일이 몇일 남지 않았네요. 아마도 이 속도로 가면... 전 20편도 다 못 쓸지도 모르겠습니다 ㅠ 그래도 꾸준하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ㅎ 물론 마감이 끝나도 냉장고에 있는 맥주를 다 마실때까지는 계속 연재할 생각입니다 이후에는 좀더 천천히 종종 올리고요 ㅎ

오늘을 @tanky 님이 궁금해 하시는 페로니 맥주에 대해서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페로니도 역시나 페로니씨가 만든 이탈리아 맥주 회사입니다. 이탈리아 맥주는 참으로 생소한 느낌인데.... 사실 지금은 일본 아사히 맥주 그룹에 팔렸기 때문에 일본 맥주로 봐야하나 싶기도 하지만 아직도 본사는 이탈리아 에 있는 이탈리아 대표 맥주 브랜드 중 하나 입니다.

-	페로니 나스트라즈로
Alc.	5.1
원재료	맥아, 옥수수, 호프펠렛
스타일	페일 라거
공장	이탈리아
가격	2,200원

원재료를 보니 옥수수가 포함되어 있는데, 그동안 마셨던 맥주중에 옥수수가 추가된 제품은 "스텔라 아르투아(알토이스)편" 제품으로 그 맥주도 옥수수가 들어간 제품치곤 좋다 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이건 좀 맛이 별로인가 하는 싶은 걱정이 앞섰다.

첫 향이 역시나 보리향이외에 특별한 느낌은 없었지만 시각적으로 기포가 많이 보여 이 제품에는 탄산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역시나 마셨을 때 풍부한 탄산의 느낌이 나는데 그 느낌이 콜라처럼 강하거나 그런것은 아니고 과하지 않은 정도로 오히려 시원함을 주는 것 같다. 쓴맛이 별로 없는 라이트한 맥주로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맥주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라이트 함이 자칫 밍밍함(탄산이 빠진다면)으로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제 점수는 : ★★★☆☆ (나쁘지 않아)

다음 맥뷰 예정 샷

지난 맥뷰 다시 보기.

1.[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1 "국산편"
2.[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2 "스텔라 아르투아(알토이스)편"
3.[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3 "코젤 다크편"
4.[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4 "에딩거 둔켈 "
5.[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5 "호가든 윗비어 편"
6.[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6 "버드와이저 (473ml) 편"
7.[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7 "기네스 오리지널편"
8.[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8 "블루문 벨지안 화이트편"
9.[[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9 "기네스 드래프트편"
10.[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0 "펠트슐뢰셴 블랙비어 편"
11.[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1 "크롬바커 필스 편"
12.[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2 "크롬바커 바이젠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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