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생시 ] 19-06-25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_{2019-06-25 화요일}

Part 1. 하루를 생각하는시간

1. 오늘의 고마운 일 : 무사히 집 도착

3박 4일간의 꽉찬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 몸은 아직 시차 -2시간을 기억하는 듯 하지만 (그래서 일기도 새벽 2시?) 우리 가족이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었다는 점에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고 그렇다. 다음에 또 다시 여행을 가고 싶다 ㅎ 돈을 열심히 벌어야겠다

2. 오늘의 아쉬운 일 : 공항에서 울려 퍼진 이름

마지막은 역시... 라운지에서 시간을 때우고 있는데, 비행기 출발 시간만 알고 있다가.... 타야 할 시간에 가지 않아서.... 결국 방송이 울려 퍼졌다... 사실 방송이 울려 퍼져도...... 시간의 여유가 조금은 있다. 비행기가 출발하지 못 하니깐.... 그래서 면세점에 슬쩍 들려서 가려고 했는데... 직원이 라운지 앞까지 데릴러 왔더라...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눈빛으로 손짓으로 넌 늦었다. 빨리 가자 라는 제시처를 보여줘서 군말없이 비행기로 뛰었다 ㅠ 결국 아무것도 산게 없고 지갑에는 쓸데없는 베트남 돈만 남았다........ 다음에 다시 쓰러 가야겠다

3.내일의 할일

일상의 시작이지만, 내일까지 휴가

Part 2. 육아일기 (D+392)

안녕 라하야 3박 4일 동안 엄마 아빠랑 함께 고생해줘서 너무 고마워, 사실 엄마 아빠가 더 고생했다고 생각하지만.... ㅎㅎㅎㅎㅎ 함께 하는 일이 고생이지 뭐 ㅎ 요즘 우리 라하 파닥파닥 뛰어다니는게 너무 귀엽다 ㅎㅎ 그게 좀 더 진화하면(?) 널 잡기 위해 고생해야 한다는 소리이기도 하지만 뒷뚱뒷뚱 뛰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죽겠어~~ 이게 마냥 엄마 아빠 눈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다 너를 이쁘게 봐주셔서 너무 기쁘단다. ㅎ 항상 이렇게 사랑받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어 ㅎ 그래도 아빠가 엄마가 너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단다 사랑해 잘자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