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하루

in zzan5 years ago

요즘은 계속 점심이 늦다.

오늘은 식당 아주머니께서 식사시간도 많이 지났는데 왔다며
추가로 반찬을 내주셨다.

멸치고추 볶음과 가지찜!!

옛날 도시락 싸서 학교 다닐때는 그리 싫던 멸치볶음도
요즘은 감사하다.

흐물거리는 식감때문에 어려서는 절~~~~~대 먹지 ^^ 않던 가지도
이제는 잘 먹는다. ^^

이런게 나이가 드는 걸까?
입맛도 바뀌고 건강한 음식을 보면 '하나라도 더 먹어야지' 라는 생각이 든다.

늦은 점심이지만 따뜻한 배려에 배가 부르다.


가지가 버릴것이 없다는 사실!!

꼭지도 약으로 사용하는데 말려서 태워 재로 만든다음 치아를 닦아 충치를 치료하기도 하고
말린가지 꼭지를 (2-3개) 후라이팬에 덖어낸 후 물 500CC정도에 약한 불로 30분 정도 끓여서 마시면 구내염, 치주염, 치통등에도 효과가 있고

또한 뿌리와 줄기 잎은 다려서 그 물로 동상부위를 적셔주는 방법으로도 활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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