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생각이 없다
점심도 걸렀다
굶으니 신경은 날카롭다.
누가 옆에서 뭐라고 말만 걸어도
투명스럽다.
무슨 정신으로 앉아 있는 건지 모르겠다 ㅎㅎㅎ
무심코 별 생각없이 일을 처리하는 바람에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닌 상태이다.
해결방법이 없다는 생각에
(그냥 날렸다 생각하는게 차라리 속이 편할것 같다.)
그렇게 생각해도
몇일은 속이 쓰리고 두고두고 곱씹겠지...ㅠㅠ
처량한건 ? 오늘이 귀빠진 날이라는 거
하필 이런날
밥은 쫄쫄 굶고
세상 다 산 사람처럼 굴고 있다니
올해 얼마나
더
좋은 일이 있으려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