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in zzan4 years ago

밥 생각이 없다

점심도 걸렀다

굶으니 신경은 날카롭다.
누가 옆에서 뭐라고 말만 걸어도
투명스럽다.

무슨 정신으로 앉아 있는 건지 모르겠다 ㅎㅎㅎ

무심코 별 생각없이 일을 처리하는 바람에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닌 상태이다.

해결방법이 없다는 생각에
(그냥 날렸다 생각하는게 차라리 속이 편할것 같다.)

그렇게 생각해도
몇일은 속이 쓰리고 두고두고 곱씹겠지...ㅠㅠ

처량한건 ? 오늘이 귀빠진 날이라는 거
하필 이런날
밥은 쫄쫄 굶고
세상 다 산 사람처럼 굴고 있다니

올해 얼마나

좋은 일이 있으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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