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fcjfja (75)in #steem • 12 hours ago광복절에도 변함없이 걸었다.나의 광복은 있나 있었나 있을 것인가... 오늘도 뜨겁게 저물어 간다.anfcjfja (75)in #steem • 2 days ago볕은 따갑다.볕이 따갑다. 뜨거울걸 넘어 따갑다. 그래도 오늘이 말복이다. 말복이 오늘로 지나니 더위도 한풀 꺾일 것이다. 땀 좀 흘렸다. 올여름도 서서히 물러 가리라...anfcjfja (75)in #steem • 3 days ago오늘의 훌륭한 삶도 결국 죽음을 위한 것이다.왜 이리 피곤하지 땀을 많이 흘려 그런가 신경을 써서 그런가 아님 치과에 다녀온 게 힘들었나 그것도 아니면 뭔가 좋은 일이 있으려나... 위안이 되는 말 오늘의 훌륭한 삶도 결국 죽음을 위한 것이다. 그러니 삶을 찬미하자.anfcjfja (75)in #steem • 4 days ago오후 시간에 참 더웠다.오후 시간 평소보다 조금 일찍인 3시 반에 논두렁을 찾아갔다. 제대로 덥다. 옷을 흠뻑 적시며 메뚜기와 놀았다. 혹시 고라니가 뛰어가면 동영상으로 찍으려 휴대폰을 들고 다니니 오늘은 어디 있는지 꼼짝도…anfcjfja (75)in #steem • 5 days ago오늘도 기쁨으로한가한 일요일 그러나 내겐 바쁘기만 했던 일요일 한없이 붙들고 풀어놓는 이야기는 끝이 없이 흘러 오전 시간을 다 잡아먹고도 모자라 점심때가 지날 때까지 계속되었다. 이런 날도 있다. 그러다 보니…anfcjfja (75)in #steem • 6 days ago견우와 직녀는 견우와 직녀의 만남을 기념하는 칠석 이 시대의 견우는 누구이며 직녀는 누구인가 그 옛날 견우는 성실한 목동이었고 직녀는 뛰어난 직조공이었다는데 매년 칠월 칠석날에는 은하수에 놓인 다리 오작교를 통해서…anfcjfja (75)in #steem • 7 days ago확실히 다르다.확실히 다르다. 입추가 지나니 다르다. 덥기는 해도 후덥지근한 것이 사라졌다. 그늘에 들어서면 시원함을 느낀다. 가을이 오고 있다.anfcjfja (75)in #steem • 8 days ago피곤 하다, 얼른 자자.많이 피곤하다. 지인과 저녁을 먹으며 소주 한잔하고 걷고 들어와서 그런가 피로가 몰려온다. 이럴 땐 얼른 쉬는 게 최고다. 자러 가자. 오늘도 감사하며...anfcjfja (75)in #steem • 9 days ago즐겁게 걸었다.즐겁게 걸었다. 풍광이 좋은 곳을... 내 고장에 명당은 다 그들이 차지하고 있어 안타깝다. 다행이라면 폐쇄적이 아니니 다행이다. 덕분에 오늘 좋은 풍광을 즐길 수 있었다.anfcjfja (75)in #steem • 10 days ago서울 거리를 걸었다.서울을 갔다. 강남길을 걷고 청계천 종로를 걸었다. 땀께나 흘린 날이다. 아주 오래도록 남을 그런 걸음이었다.anfcjfja (75)in #steem • 11 days ago만병통치오늘 같은 날 만병통치는 걷는 것이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걸었다. 약효가 있었다.anfcjfja (75)in #steem • 12 days ago아침에는 돌다리 아침에는 돌다리 오후에는 논두렁 참 더운 날이었다. 땀 좀 흘렸다.anfcjfja (75)in #steem • 13 days ago더웠어도 좋았다. 행복한 걸음이었다. 비록 더웠어도 좋았다. 황금 들녘의 꿈을 꾸고 있는 곳에 가서 두 시간이나 놀았다. 메뚜기도 개구리도 잠자리도 고라니가지 같이 놀았다. 저녁에는 동묘역 인근을 배회하듯 걸었다. 참 좋은 하루였다.anfcjfja (75)in #steem • 14 days ago거실에서 걷기오후에 예초기로 제초 작업을 세 시간 정도 했다. 땀을 많이 흘리고 힘도 많이 쓴 관계로 저녁 먹고는 쉬었다. 포스팅을 하려고 하니 어라 7000보 정도밖에 안된다. 그래서 에어컨 앞에서 제자리 걷기를…anfcjfja (75)in #steem • 15 days ago뜨거운 8월을 맞이하다.아침에는 해뜨기 전에 걸었다. 오후는 해 지기 전에 걸었다. 후꾼한 열기를 온몸으로 받으며 걸었다. 8월의 첫걸음은 아주 좋았다.anfcjfja (75)in #steem • 16 days ago덥기는 덥다.아침에도 그렇고 오후에도 걷는데 땀이 비 오듯 한다. 덥기는 더운 날이다. 그래도 추운 것보다는 낫다. 이 여름이 다 가기 전에 더위를 마음껏 즐겨야 할 텐데...anfcjfja (75)in #steem • 17 days ago즐겁게 걸었다.즐겁게 걸었다. 또 하루가 저물어 간다. 그러나 이런 놈들은 뭐지...? 진짜 나쁜 사람들 설마 이번 에도 또...anfcjfja (75)in #steem • 18 days ago피곤이 몰려온다.피곤하다. 늦게 지인의 집을 방문하고 오니 많이 피곤하다. 빗길 야간 운전은 많은 피로를 가져다준다. 이비가 언제까지 오려나 내일도 오려나 모르겠다.anfcjfja (75)in #steem • 19 days ago오늘은 비가 내리지 않았다.비가 내리지 않은 날이다. 저녁에 먹구름이 몰려는 왔어도 비는 내리지 않았다. 오늘 저녁 7시부터 야외극장에서 영화 상영이 있었는데 비거 오지 않아 다행이었다. 뉴스에서는 중국으로 상륙한 태풍 개미의…anfcjfja (75)in #steem • 20 days ago"걷는 것이 쉬는 것이다"서명숙 제주 올레 이사장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걷는다는 것이 쉬는 것'이라는 점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리고 제주도에 올레길을 만들었다고 한다. "걷는 것이 쉬는 것이다"라는 말에 나도 동의한다. 그래서 나는 매일 쉬는 일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