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작품을 '일본식 얼굴'로 변조한<일본 국보 1호>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는 완전 가을이네요.
왜곡된 역사를 우리나라 국민이 모두 알때까지 전달하는 역사 지킴이 @actor0801 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일제 역사왜곡의 하나로 문화재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한국 국보 제83호 반가사유상 일본 국보 제1호 반가사유상
사진출처 - 세계일보 2008.11.04
http://www.segye.com/Articles/NEWS/CULTURE/Article.asp?aid=20081104003419&subctg1=&subctg2=
위 <일본 국보 1호> 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은 한국 국보 83호 미륵보살 반가사유상과 양식이 똑 같습니다.일본 반가사유상이 한국에서 만들어져서 일본으로 간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라 합니다.
그런데 두 불상의 얼굴풍이 뭔가 좀 다릅니다.
이는 일본 명치시대에 일본인들에 의하여 <일본 국보 1호> 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의 얼굴이 일본인들에 의하여 변조되어 그렇다는 글을 발견하였습니다.
변조 전의 원래 미륵상은 더욱 후덕한 얼굴이라 하겠습니다.
위 사진이 변조되기 전의 미륵상 모습인데 세계인들이 이 불상을 보고 왜 그렇게 찬탄했는지 좀 알 것 같습니다.변조된 지금의 그 불상보다 훨씬 더 훌륭한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변조 후의 미륵상 (일본 국보 1호)
인위적으로 깎아내어 변조한 흔적이 역력하다 하겠습니다.
위 사진들의 출처는 아래 글입니다 - (펌- 발췌 )
목조미륵보살반가상 앞에서 감동하는 일은 그만두라
일본 국보 1호 광륭사 목조미륵보살반가상 성형수술하다 (1편)
일본 국보 제1호 광륭사 목조미륵보살반가상은 성형수술됐다. © 이무성
우리는 교토, 나라, 오사카 유적지를 답사하면서 일본인의 자랑인 보물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혹시 교토 광륭사(廣隆寺, 고류지)의 목조미륵보살반가상? 일본 광륭사 책자에도 어김없이 국보 제1호라고 자랑하고 있다.
또 많은 이들이 그에 감탄한다.
일본 광륭사 목조미륵보살반가상(왼쪽), 한국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상 ©김영조
우리는 보았다. 분명히 한국국보 금동상과 일본국보 미륵상의 서로 다른 얼굴을 말이다.비록 광륭사 영보전 미륵상 앞에서 무릎을 꿇었지만 뇌리 속에서 서로 다른 이 두 불상의 얼굴이 지워지지 않았다. 그러던 우리는 한 자료를 접하곤 깜짝 놀랐다. 이거야말로 “아주 놀라운 소식”이었고, 순간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우리가 보고 온 이 미륵상의 얼굴이 개조되었다는 이 자료에 우리는 갑자기 정신이 멍멍해졌다.우리가 그렇게 감동하고 왔던 그 광륭사의 미륵상 얼굴이 명치시대에 성형 되었다는 것이다.
그것도 얼굴에 손을 대기 전에 원형의 본을 떠서 도쿄예술대학에 보존했다는 보도듣도 못한 소식을 접하는 순간 우리는 전율했고 한동안 말을 잊을 수밖에 없었다.
일본인 얼굴로 개조된 광륭사 “미륵상”
명치시대라면 벌써 백여 년이 지났다.세상 사람들이 그렇게 침이 마르도록 감탄하는 미륵상의 얼굴이 성형수술을 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고치기 전에는 한국인의 얼굴이었는데 일본인의 얼굴로 고쳐서 더 일본인에게 사랑받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행위를 했다고 해서 국보의 가치를 손상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일본의 미술대학 교수 나가이신이치는 이렇게 미륵상의 성형에 대해 말했다.일본인의 손에 의해 일본인 얼굴로 개조되어 일본인에게 더욱 사랑받게 된 것이 무슨 문제냐는 식의 발언을 그는 서슴지 않는다.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한다는 경우는 이런 일을 두고 하는 말일 게다.
나가이 신이치 교수가 일본인 얼굴로 개조됐다며 흡족해한 목보미륵보살반가상 얼굴 부분 ©김영조
《반가사유상, 황수영, 대원사》에 보이는 목조미륵 수리 사진. ©대원사
일본 국보 1호 미륵상 얼굴을 뜯어고치고 현재까지도 “광륭사” 측이 입을 싹 씻는 점은 가히 충격적이다.
이 미륵상을 보고 간 수많은 한국인! 그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미륵상은 고대 한반도 장인이 만든 얼굴이 아니다.
일본인에게 사랑받으려고 개조된 인형의 모습이다. “수리 전의 얼굴모습은 한국인 모습이었다.”라고 신이치 교수는 증언하고 있지 않은가!
투박하지만 순박한 모습의 미륵상이 한국인의 얼굴이다.
날렵한 일본인의 얼굴로 뜯어고쳐 놓은 지금의 미륵상은 인공이 가미된 미륵상이요,
세기적 보물에 손을 댄 파렴치한의 소행이다.
문화유산은 어떠한 경우든 원형을 그대로 보존해야 하며 손상 시에는 가능한 한 원형복구가 이뤄져야 함은 상식이다.
▲ 광륭사 안내책자 표지(왼쪽), 목조미륵보살반가상(가운데) © 광륭사
출처 - http://www.mhj21.com/sub_read.html?uid=19562§ion=section2
일본인에게 사랑받는 얼굴이 된 미륵상
일본 국보 1호 광륭사 목조미륵보살반가상 성형수술하다(2편)
“(광륭사 미륵상)의 얼굴 부분에 손대기 전 형(型)을 떠놓은 것이 도쿄예술대학에 보존되어 있다.
이것을 보면 현재의 얼굴과 다르며 한국국립박물관 불상(한국 국보 제83호) 얼굴과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즉, 조선풍이었던 얼굴을 명치 수리 시에 일본풍의 얼굴 다시 말해 일본인이 좋아하는 얼굴로 고쳐 놓아 버린 것이다. ”
“像の頭部を型をとったものが東京の芸大に保存されている。これをみると現在の像の顔と異なっており、韓国国立博物館の像の顔に近い容相を示しているのである。つまり 朝鮮風であった顔を明治の修理のさい、日本風の顔、さらにいえば日本人好みの顔になおしてしまった。
<아스카불에 보는 일본과 조선> 116-117쪽
일본 국보 제1호 목조미륵보살반가상(이하, 미륵상)의 얼굴이 수리되었으며 그것도 수리 전과 수리 후의 모습이 확연히 다르다는 말을 한 사람은 일본 미술사학자 나가이 신이치 교수이다.고대 조선인이 만든 일본 국보 제1호 미륵상은 오래전부터 여러 논쟁 속에 휘말려 왔다. 《일본서기》등 역사적 문헌은 “신라에서 보내온 것”이라고 하여 이 불상이 신라인의 작품임을 증언하고 있지만 이를 두고 일본 쪽 학자들은 이해할 수 없는 변명을 계속 하면서 이 미륵상은 고대조선인이 만든 것이 아님을 필사적으로 연구(?)해 왔다.
이 미륵상은 일본서기에 신라에서 보내온 것이라고 했으므로 한국산임이 분명하다.따라서 일본 학자들의 논쟁은 무의미하다. 다만, 만든 나라가 신라냐 백제냐에는 이견이 있다.
이 점에 대해서는 홍윤기 교수의 “홍윤기의 역사기행<79>교토 고류지” 글을 인용해서 정리해본다.
교토대학 사학과 우에다 마사아키(上田正昭) 교수는 "현존하는 미륵상의 양식은 신라계의 것이며, 신라에서 보내준 불상이라는 것을 전해주는 기록이 보이고 있다."라고 증언했다.
그 밖에 히라노 구니오(平野邦雄) 교수, 미스자와 스미오(水澤澄夫) 교수, 미즈노 세이치(水野淸一) 교수 등은
"적송 미륵상은 신라에서 보내준 것이며, 한국 국보 제83호인 금동반가상과 똑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불상이 백제에서 건너왔다는 주장도 있음을 홍윤기 교수는 소개하고 있다.
도쿄대학 건축사학과 오타 히로타로(太田博太郞) 교수와 도쿄교육대학 미술사학과 마치다 고이치(町田甲一)교수는 공저에서 "미륵상은 광륭사 사찰 기록에 따르면 스이코왕(592∼628) 11년(603년)에 백제에서 보냈다.”라고 한다.
또한, 고니시 아키오(小西秋雄)도 미륵상은 백제에서 건너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미륵상을 둘러싼 논쟁 중의 하나인 신라산이냐 백제산이냐는 학자마다 주장하는 바가 팽팽히 맞서 좀 더 시간이 걸려야 정리될지 모른다.
다만, 아직도 일부 학자들이 일본산이라고 억지스런 주장을 하고 있으나 이 미륵상은 신라 또는 백제 중 한 나라에서 건너간 불상이며 만든 곳이 한반도라는 것이 정설로 굳어졌다.
여기서 재미난 사실 하나를 소개하겠다.
미륵상의 얼굴 개조 사실을 밝힌 미술사학자 신이치 교수의 경우이다.
이 사람은 1976년 <역사공론>6월호 <아스카불에 보이는 일본과 조선>에서 말하기를 “미륵상은 조선인이 조선 땅에서 만들어 가지고 왔다기보다는 조선인 1세대쯤 되는 사람이 일본 땅에 와서 일본 재료인 적송으로 만든 것 같다.”라고 했다가 30년이 지난 2006년 7월 ≪일본·아시아 미술 탐색≫에서는 많이 누그러진 자세로 “조선에서 만들어져 일본으로 가져왔다는 사람이 많다.”라고 말끝을 흐리고 있다.
일본에는 고대 한반도로부터 건너간 많은 불상과 문화유산이 있다.
그런데 이런 사실에 대해서 필사적으로 감추거나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이유를 달아 “일본 것”으로 둔갑시키고자 하는 일부 학자가 있다.또 그들은 어정쩡한 표현으로 말 돌리기도 예사로 한다.
그간 일부 일본 학자들은 “광륭사 미륵상”을 일본인이 만든 것으로 둔갑시키려고 상당한 논문을 쏟아냈다. 신이치도 그 중 하나이다.
그런데 광륭사 미륵상을 만든 사람이 고대 조선인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해준 것은 무엇보다도 불상 재료이다.
1951년 고하라 지로(小原次郞) 교수가 발표한 한 편의 논문은 종래의 일본제작설을 일시에 잠재웠다.
그는 “上代조각 재료 사적고찰” <불교예술 13호. 1951년, 일본>이란 논문에서 7, 8세기 일본 불상들은 “녹나무”인데 비해 미륵상의 재질은 “적송이다.”라는 것을 밝혀냈다.
그는 700여 불상의 나무 재질을 연구한 사람으로 이 분야에서는 최고 권위자이다.
정리해보면 “일본에서는 불상 재료로 적송이 안 쓰인다.”가 중요한 결론이다.
고하라 교수 자신은 한국에 두 번이나 방문하여 한국의 소나무 재료를 연구한 결과 이런 결론에 확신을 했다면서 이 책에서 “적송=조선” 등식을 확인해주고 있다.
미륵상은 일본인 얼굴로 바뀌었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
신이치는 그의 논문에서 미륵상 얼굴 수리 이야기를 비교적 정확하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하지만, 이는 “미륵상의 진실”을 밝히려는 의도가 아니라 “얼굴이 개조되어 기쁘다.”를 말하고자 함이었다.
신이치는 <아스카불에 보이는 일본과 조선>이란 논문에서 미륵상이 원만히 수리되었으며 아주 흡족하다고 했다.
그는 분명한 어조로 불상 얼굴 개조사실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린다.
일본 국보 제1호 미륵상은 한국인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명치시기에 얼굴 수리를 했다 →일본인에게 사랑받는 얼굴로 바뀌었다.
이런 신이치의 주장을 보면 광륭사 미륵상은 얼굴이 성형 수술된 것이 분명하며,그것도 한국인의 얼굴에서 일본인의 얼굴로 바꾸어 놓았다는 것이다.
다음 사진을 한번 보자.
위 사진은 미의 비밀《美の秘密…二つの弥勒菩薩像》이라는 책에 나오는 수리 전의 미륵상 모습이다.
사진으로 볼 때 얼굴 모습에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뺨 부분도 도톰한 게 역력한 한국인의 모습이다.
이 미륵상에 대한 복원이야기를 다룬 책이 《美の秘密…二つの弥勒菩薩像》이다.
이 책은 1977년 2월 11일 NHK 교양 특집 <미의 비밀>의 하나로 다룬 내용이다.
위 사진 속 미륵상 얼굴 앞에서 100여 년 만에 얼굴수리를 재현해 보이는 사람은 도쿄예술대학 교수 니시무라 코쵸(西村公朝)다.
신이치는 위 논문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명치시대에 이 상(불)은 수리되었으나 그때 수리에 손을 대기 전에 두부(얼굴포함 머리)의 형(型)을 떠놓은 것이 도쿄예술대학에 보존되어있다.
(明治時代にこの像は修理されたがそのとき修理の手をくだす前に像の頭部を型にとったものが東京の芸大に保存されている。)
출처 - http://www.mhj21.com/sub_read.html?uid=20346§ion=section2§ion2=문화재뉴스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1960년에 일본 국보1호의 약지 손가락을 절단하여 도망가는 ... 희대의 사건이 있었고, 그때 소나무의 DNA를 검사해서, 재질이 한국 동해안의 적송이란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던 .... 당시 일본에서 보수용 목재를 요청해서 당국에서 보내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목재나 석재를 조각할 때는 정성들여 깎아내면 되지만, 금동반가사유상은 주물이라, 금속을 주조 후에 냉각이 균일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냉각 속도까지 계산하여 주물의 두께를 정해야지 냉각에 따른 왜곡이나 뒤틀림이 최소화 되겠지요. 여기까지 생각하면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지 싶네요. 해외 유명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전시요청하는 1호가 바로 국보 83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조각의 난이도는 손으로 보는데, 몸에 붙이고 있는 것이 가장 쉽고, 허공에 펴는 것이 어렵다는데. ... 국보 83호의 오른손처럼 얼굴에 닿을까말까하게 말아쥐는 것은 미켈란젤로의 조각에서도 보기 어렵지싶네요 ...
감사합니다^^
이오스 계정이 없다면 마나마인에서 만든 계정생성툴을 사용해보는건 어떨까요?
https://steemit.com/kr/@virus707/2uep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