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을 주식 보듯이 보네.

in #kr8 years ago

"스팀잇을 주식 보듯이 보네"
바빠지기 전 2018년 1~2월 동안 1일 1글을 실천 할 때 들었던 말입니다.   

지금 되돌아보면 그게 중독이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팀잇 중독?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고 반응해주는 것에도 좋았는데 거기다가 매력적인 보상까지 들어오니 아닌 척 해도 관심+보상에 마음이 많이 쏠렸던 것 같습니다. 또 공교롭게도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의 등장과 함께 나도 지금 여기서 입지를 단단하게 굳히면 크지는 않더라도 지방 인근에 작은 건물 하나 월세 정도의 금액을 벌 수 있지는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스팀잇 여론도 그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아직은 더 지켜봐야 알겠으나 최근 바빠진 탓에 자연스레 스팀잇과 거리가 생기게 되면서 조금 더 부드러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PER CAPITA 1위 스팀잇

사실 1~2월 달의 스팀잇을 돌아보면 정말 폭발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히 어느 사이트보다 1인당 (Per capita) 컨텐츠 기여비율이 가장 높았을 겁니다. 글에, 댓글에, 대댓글에, 업보팅에, 리스팀에.... 좋아하는 분들 글을 찾아가서 하는 것은 괜찮았지만 또 그것을 하게 되면 기록이 남는 탓에 다른 분들한테도 일일이 다 찾아가야 했죠. 그때는 에이~ 좋은게 좋은거지의 마음으로 했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선거 캠페인을 하듯이 한 것 같아요. 사실상 실제로 아는 지인들한테도 따로 댓글을 다 달아주고 한 적도 거의 없는데 말이죠.    

SNS라는 타이틀이 버겁다? 

스팀잇은 SNS이긴 하지만 투자의 성격을 같이 지니는 녀석이기 때문에 불이 붙어도 확 붙고 식어도 확 식는 것 같아요. 오늘 스팀형제의 가격을 보니 많이 좀 빠졌더라고요. 그에 따라 사람들도 많이 떠나간 듯해 보였어요. 조용~해서 뭔가 쉬어갈 수 있는 것 같아 마냥 나쁘게만 은 바라보고 있지는 않고 있어요. 어차피 보상이 다시 원래 가격을 되찾게 되면 돌아올 철새들은 많다고 생각하니까요. 이게 보상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스팀잇을 보면서 SNS의 기능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는데 스팀잇 이전의 시기의 SNS들은 적절치 않지만 관심과 불만으로 웬만한 컨텐츠를 다 설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스팀잇은 이 보단 돈의 성질이 조금 더 강하기에 아마 SNS라는 틀이 스팀잇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일기장이기라 보단 게모임 같은 느낌이기에 아무래도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GAZUA!

뭐 그래도 스팀잇은 꾸준히 하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흐름은 맞잖아요. 안하는 것 보단 하는게 낫다. 다른 것 하는 것보단 스팀잇 하는 게 낫다. 두서도 없는 이 글의 결론입니다. 가격 내렸다고   너무 많이 마음상해 하지 마시고 주말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흐름은 맞잖아요. 

추신. 일일이 댓글 다 못 써드려서 죄송합니다. 가즈아!로 너그럽게 용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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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스팀잇에
빠졌지만 지금에서는 스팀잇에
소홀히 해지면서 객관적으로 보게 된 듯하네요

개인적으로 저도
스팀잇이 좋다고 봅니다.
단순히 보상을 떠나서 여기서 상주하시는
분들의 행보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ㅋ

그러면서 있는거지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계실지..

잘 보고 가요

어차피 스팀 파워로 바꾸니 강제 존버할 수 밖에 없네요

다른 코인 보다 훨씬 나은 점인 것 같습니다. ㅎㅎ

가격 신경 쓰지 말고 같이 스팀잇의 가치를 올려봐요

보상이 적어져서 떠난 분들도 많지만 여전히 이곳을 굳건히 지키고 계신 분들도 많네요 생각보다 ㅎㅎ 그중에 한분이 actapeta 님이기도 하고! 전 그래서 좋아요. 좀더 소규모로 이곳 분들과 친밀한 교류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 그 전에는 약간... 복작복작하고 시끄러운 시장에서 목청 터지게 말하는 느낌이었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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