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에서 중요한 것은 역시나 스팀파워!!

in #busy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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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파워는 필수요소

스팀잇을 하면 할 수록 스팀파워는 필수인것 같다.
피드를 죽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크게 나누어 보면...
아래 A와 B의 경우가 보인다.
각기 다른 두 개인일 수도 있고...
A에서 B의 형태로 변할 수도 있으니
어느 것이 옳다는 생각은 없다.

다만, 결과치는 사뭇 다르다.

  • A. 스파는 낮으나 지속적 포스팅
    본인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솔직히 속이 보인다.
    글의 내용에서 내가 얻을 수 있는 알맹이가 별로 없다.
    어디에서 긁어온 것 같은 문구와 함께
    지속적인 포스팅으로 하루에 5개 이상 도배한다.
    여기에서 도배라고 표현한 것은 소통이 없기 때문이다.
    소통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내 글 위주로 작성하고 소통할 뿐...
    다른 사람의 글에 깊은 공감이나 댓글이 없다.

  • B. 스파가 높으나 간헐적 포스팅
    글을 조금 신중히 쓰려고 한다.
    가벼운 일상 이야기를 담더라도
    본인이 느끼는 감정과 깨달음을 이야기한다.
    조금이라도 정보와 가치관의 전환을 느낀다.
    글을 자주 쓰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 진중한 글을 쓰며
    사람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는다.
    그것이 높은 스파 때문인지 아닌지는
    충분히 논란이 될 수 있지만..
    최근에는 높은 스파의 힘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A와 가장 큰 차이라면 바로..
    글에 대한 진정성이다..
    내가 작성한 진짜글이란 점이다.


스팀잇은 블로그 + SNS형태다.

A와 B에 대한 비교는 순전히 주관적인
나의 느낌일 뿐이다.
이것이 측정될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에
양적평가는 아니며... 그저 질적평가다.

스팀잇에서 스팀파워는 무엇을 의미할까?
돈? 권력? 재력? 영향력? 힘? 소통? 인맥?
그 어떤 단어로 딱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렵다.

다만 보상적 측면에서 보았을 때
스팀파워 없이 A처럼
지속적인 도배글을 올려봐야 평균 0.03~3$ 정도 보상이다.
스팀파워 있는 B처럼
간헐적인 진중한 글을 올리면 평균 7~20$ 정도 보상이다.

위 수치는 전혀 정확하지 않다.
100 스파 이하의 내가본 사람들과...
2000 스팀파워 이상의...내가 본 사람들의
평균적인 수준을 보고 작성해 본 것일 뿐이다.

하지만 몇 달 전부터 꾸준히 지켜보아도...
낮은 스파로 도배하는 사람들은...
스팀잇에 접속하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스팀잇에 투자하는 기회비용에 비해
너무나 작은 비용을 얻어 간다.

그럴 시간에 차라리 조금 투자해서
스파를 높이면 앞으로 더 높은
보상을 기대할 수 있을 텐데..

보상으로 사탕을 늦게 먹으면
더 많은 사탕을 먹을 수 있는
심리학 이론이 생각난다...

내가 스파를 꾸준히 높이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래서 앞으로도
나는 꾸준히 스파업할 계획이다.

최소한 1000~2000 정도의 스파는 있어야
보팅과 팔로우, 포스팅 보상 등 재미를 느낀다.

그리고 홈런은 아니더라도 안타 정도의
대박은 아니더라도 중박 정도의 글로
보상을 받기 위해서도 스파는 필수적이다.
스팀잇에서 스파.. 그리고 명성도는
신뢰와 믿음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그 정도로 스팀파워는 중요하다.

더불어 마직막으로 사람들이 실수하는 것이..
스팀잇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잊는다는 것이다.

글을 올리는데만 혈안이 되면 안된다.
글과 함께, 좋은 글을 읽고, 공감해주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의 글은 논리보다는.. 그저 의식의 흐름에 따라
뉴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스팀잇에서의 스팀파워의 중요성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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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엔 좋은 글을 어떻게 쓸까 신중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끔 가즈아 테그도 쓰시면서 스트레스 푸세요~
저도 블로그를 관리하려고 제 글 위주로 많이 썼는데..
이제는 리스팀도 좀 하고 가벼운 글도 쓰고 하려고 합니다.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확실히 스파업을 하게되면 좀 더 진중히 글을 쓰게되는 것도 있고 남의 좋은 글에도 확실한 보상을 줄 수 있으니 좀 더 열심히 활동하게 해주는 자극제가 되주지않을까라는 생각이드네요!

맞습니다. 스파업을 하면 자기 관리..
무엇보다 자기 이미지 관리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따라서 글도 좀 더 신중하고 의미있게 쓰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죄송한 말씀이나 스파 낮은 분들 중에 가벼운 글이 많이 보입니다.

초기에 올라오는 거의 모든 글에 댓글을 달고 계시는 분이 있었어요. 댓글 수준을 보니 전혀 글을 안읽고 그냥 다는 것 같았어요. 올리는 글도 어디서 퍼온 글 위주고 전혀 알맹이도 없고... 처음에는 댓글을 이리저리 다니까 은혜갚으러 가서 많은 분들이 호응하고 보팅도ㅠ하는 분위기였는데 얼마전에 우연히 가보니 거의 뭐... 어느정도의 스파업은 필요할거 같아 저도 약간만 투자해서 업 했는데 계속 계속 이웃도 늘고 읽을 글이 많다보니 댓글 달기가 힘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올릴까 고민 중이에요. 결론은 나의 글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려면 그만큼의 힘이 필요하기는 하나, 좋은 글에는 나비들이 몰려들게 되더라는 거에요. 그런 분은 스파가 낮아도 여기저기 열심히 소통하는 진정성만 보인다면 충분히 성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 글에 나비가 모이는 건 맞습니다.
다만 스파가 낮아서는.. 그 좋은 꽃이 잔디 밭에 묻혀버리네요.
스파는 필수 of 필수 요소인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더욱 그러한 것 같네요.
솔직하고 정성 가득한 댓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공감백배! 솔직히 말해서 스파업없이는 결국은 지쳐 쓰러지게 되죠. 스파업이란건 종자돈만들기와 비슷한 의미입니다.

맞습니다. 저도 딱 그 느낌입니다. 스파업 = 눈 굴리기
종자돈 = 종자 스파를 모아야 하는것 같습니다.

스파업과 동시에 진정성있는 글과 소통이 중요 한거 같더라구요.
스파가 낮은 분들중 소통하시는 분들은 수익이 높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스파 낮은 분들 중에 수익 높은 비율이 10% 라면
주변에 스파 높은 분들 중에 수익 높은 비율은 80% 정도...
그렇다면 답은 이미 나와 있지 않나 싶어요.

스팀파워는 스팀잇에서의 영향력이라는데에 동의합니다.

맞습니다. 영향려과 동시에.. 신뢰와 믿음 ...
군대 용어로 치면 짬밥의 노하우도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뜨끔하게 되네요. 그렇지만 현재 주식 시장이 너무 살만한게 많아서, 외유 좀 하다 오겠습니다~~ ㅎㅎ

ㅎㅎ 아닙니다. @jongsiksong 님의 글은 가볍지 않은 걸요.
제가 찍은 사람들은.. 낮은 스파에.. 도배하는 글.. 알맹이 없는 글입니다.

스팀잇을 즐기려면 스파업은 필수 인거 같아요. 투자이던 임대이던 일단 스파업을 하면 훨씬 스팀잇이 재미있는 거 같아요^^

저도 이번 주말 2000 스파 임대하는데..
더욱 즐려보려 합니다. 많이 힘든 여정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ㅠㅠ

맞습니다. 스파가 큰 힘이죠.
너무 잦은 포스팅은 오히려 안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수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별거 없는 포스팅 10개 보담...
벌거 있는 포스팅 1개가 더 값지고..
더 자신을 블랜딩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뉴비인데, 스달을 열심히 스파로 바꾸고 있네요.

글도 많이 올리고 소통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열심히 끌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나마 쉽게 정착한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운도 조금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몇 분들께서 운 좋게 저를 이끌어주셔서..
이리저리 스파를 조금씩이라도 모으게 되었네요..

한 번 모인 스파는 더 빨리 쌓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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