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gazua] 하루의 끝
의식의 흐름대로 써보자
또 하루가 갔다
요즘 나의 사랑 에딩거 바이스비어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한다
왜 아사히 잔에 먹냐는 질문 같은 건 하지 말자
나의 하루 일과는 방탄 커피 한 잔을 만들어서
스팀잇에 제주 사진을 올리는 일로 시작한다
주저리 주저리 아침 단상을 쓰다보면
얼굴을 모르지만 댓글을 달아주고 가는 형들의 아이디와
프로필 사진이 떠오른다
그리고 오늘 하루는 잘들 보내려나 궁금해지기도 한다
이상하지
분명 랜선 친구인데 묘하게 챙겨주고 싶어지는 이 마음
그리고 번역이나 감수 작업을 시작한다
보통 작업은 오후 3시 정도까지 이어진다
방탄 커피는 그 시간까지 버틸 힘을 준다
기특한 놈이다
그리고 일을 적당히 마무리 하면
운동을 한다
운동을 안 하는 날은
산책을 나가거나 장을 보러 가거나
보컬 수업을 받으러 가기도 한다
오늘은 보컬 수업을 받고
커피숍에서 아이폰으로 야구를 보다가
방송하러 갔다
방송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는 늘 편의점에서 맥주를 산다
우리 동네는 편의점이 없기 때문에
방송하러 나간 김에 시내에서 사온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맥주 한 잔과 스팀잇...
그리고 이오스를 노려보고 있다
더 사? 말어?
요즘 이오스에게 아주 중요한 시기인 것 같다
이오스와 이더리움 덕에 원금 손실은 안 보고 있는 요즘이다
오늘따라 이오스와 이더의 동조가 확 눈에 띄어서
나의 이후 행동을 결정하기 위해 자야 하는 시간에
계속 쳐다보고 있다
물론 이러다 포기하고 자겠지
에딩거가 끝났군
냉장고에 필스너우르켈이 있는데 꺼낼까 생각해본다
내일 아침 11시에 약속이 있다
뭐 맥주 한 캔 더 한다고 약속 못나갈 약한 나는 아니지만
그래도 더 먹을까 말까 살짝 망설여본다
써놓고 보니 아주 사소해 보이는 순간에도 나는 갈등하는구나
이오스를 사는 것도
맥주를 더 마시는 것도
지금 잘 건지 말 건지 하는 것도
글을 더 길게 쓸 건지 말 건지 하는 것도
아, 안되겠다
잡스런 의식의 흐름을 끊어야겠다
여기까지!
이오스를 더 샀는지 안샀는지 궁금한 사람은 내일 글을 보면 될 거 같다.
안녕.
나 이오스 안샀어
참고해ㅎㅎ
그럼 사야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샀을 듯?ㅎㅎ
과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굿나잇!
굿모닝!
잠자기 직전에 글을 보네.
왜 이렇게 반가운지... ㅎㅎㅎ
맥주가 반가운 거야, 내가 반가운 거야? ㅋㅋㅋㅋ
하필 이 시간에 맥주 사진을...ㅠㅠ
난 속 시원 하게 한 참 에 꿀꺽 마시고 싶을 때는 칭다오
천천히 맛 보면서 마실 때는 파울라너...
굿 나잇 애런...
에딩거 담 순위가 파울라너! ㅎㅎ
헛~ 어떻게 냉장고에 필스너 우르켈을 두고 안 마실 수 있지? 세상에, 도대체, 어떻게?
오늘 먹어야지 ㅋㅋㅋ
샀다에 한 표!
샀다 ㅋㅋ
ㅎㅎㅎ 나의 촉이란
나도 언제나처럼 아침에 방탄커피 마셨는데 오늘 예상치못한 점심약속이 있어서 (노번 버거+크림필링 올린 도넛 반개) 지금 속에서 난리가 남.
ㅋㅋ 에딩거 먹어봐야겠당ㅋ
강추야 강추 ㅎㅎ
에딩거 맛있어? 나도 한번 마셔봐야지
요즘 내게 1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