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 근황

in #kr2 years ago



  1. 새롭게 배운 용어. 러브 바밍.

  2. 나 또한 이런 러브 바밍-을 누군가에게 퍼부었던적이 있는가. 정말 곰곰히 생각해봤지만 그런적이 없는 듯 한데 이건 아무래도 주관적인 생각이라 자세히 남기기도 좀... 그렇다. 누군가의 기억에는 나는 천사(?)일수도, 누군가에게는 못된 사람일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으려 한다. 그렇다고 내로남불을 적용하는것은 당연히 아니지만서도...

  3. 일정 꼬임으로 인해 참여하려던 모두를 위한 포괄적 성교육에 불참을 하게 되었다. 여느 다른 직업과도 크게 다를 바 없겠지만, '티칭'을 주 업무로 삼는 교사는 끊임없는 개발과 공부가 필수다. 이런 말을 하기도 부끄러울 정도로 정말 생존에 필요한 책과 논문만 겨우 찾아 읽은 올해 하반기는 셀프 반성을 합니다. 네..

  4. 그래서 그랬구나. 지난 연구 모임이나 책 모임에서 뵙던 선생님들, 교수님들은 늘 피곤에 쩔은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결국 서로가 연결되어 있음을, 이렇게라도 자신을 스스로 채찍질 하지 않으면 발전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 다들 그래서 그렇게 열심히, 그리고 느슨하게로라도 연결되어 한 자라도 읽으려 노력했었던 거구나 싶다.

  5. 결론은 공부하자.

  6. 해외주문한 책 한권이 또 배송이 지연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몇 번 째인가... 읽고 싶은 책은 많은데 대부분 품절이고 지연이라 아쉽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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