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ven의 秀討利(Story) 136 : 시쓰는 레이븐.(우리를 웃게 하는 말, 겨울밤을 걷다.)

in #zzan5 years ago (edited)

Raven의 秀討利(Story) 136 : 시쓰는 레이븐.(우리를 웃게 하는 말, 겨울밤을 걷다.)

ravenkim.JPG

steemit_eng.png

우리를 웃게하는 말


수고했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행복해요.

그리고 가끔은 용기내서,

미안해요.

알면서도 잊고사는 말

자주 하지 않아서 하기 어려운 말

오늘은 내 주변에 흩뿌리고 싶은 말

QmNbBhrSY5ZNzedxEyUAnbiEJJEgVsvsLuN6jAv2U2ezw3.png

겨울밤을 걷다


오랜만에 들은
너의 음성과
덤덤할 수 없는
나의 심장은

차가울 것 같았지만
차갑지 않았다.

추억으로 남지않고
간직한 채 떠났던걸까?

우리의 시간과
우리의 거리가
혜성처럼 가까워졌다.

그 순간이
오랜 기다림만큼
오래 갈 거란 착각을

그땐 몰랐고
지금은 알아도

겨울 밤의 길이만큼
생각도 길어진다.

그리움도 길어진다.

거리로 나선다.

한산한 거리와
두꺼운 외투는
내 상념을 숨길 수 있어서 좋다.

s_02.png

장마가 오네요. 태풍도 오고요. 비를 보니 지난 번에 계절을 걷다에서 빠진 겨울을 채워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펜을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웃음 가득한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다른 시도 한편 써봅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p_01.png

- Raven의 秀討利(Story) 목록
제목링크
1~120Raven의 秀討利(Story) 목록(1~120)링크
121종교에 대한 고찰 1링크
122종교에 대한 고찰 2링크
123종교에 대한 고찰 3링크
124기생충이 훈민정음이면 괴물은 해례본이다.링크
125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밑바닥도 사랑하자.링크
126총, 균, 쇠로 쥬신을 찾아서링크
127시작(時作) 1링크
128시작(時作) 2링크
129휴일의 즐거움을 위한 뮤직 큐링크
130음악, 쉽게 씌여진 시 : 이달의 작가 응모 후기링크
131대법원의 판결에 대한 소설링크
132대법관님, 행정처분이 도대체 뭔가요?링크
1338월의 크리스마스링크
134「상도」, 지금도 유효한 삶의 지시등링크
135레이븐은 이렇게 말했다 4링크
136시쓰는 레이븐.(우리를 웃게 하는 말, 겨울밤을 걷다.)링크

newen_LOGO_두껍.png

멋진 대문 만들어주신 @kiwifi님 고맙습니다.👍😊

steemit_logo.png

aaronhong_banner.jpg

Sort:  

lucky2님이 ravenkim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lucky2님의 무상임대의 기억, 그리고 스팀코인판에서 수익 내는 방법!!!

...n joyvancouver puberty laviedor
whatwelivefor potosi ravenkim hongsukahn peanut131
freegon hwa2ting hee4552 bjsj0517...

시 한편 잘 읽고 갑니다. 역시 감수성 짱!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32
TRX 0.11
JST 0.034
BTC 66004.40
ETH 3243.40
USDT 1.00
SBD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