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하루
행복한 하루가 되는 것과
하루가 행복한 것이 되는 것이 같은 건가 다른 건가.
꽃바구니를 받고 나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여하튼 오늘이 행복했으면, 날마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신은 진정한 행복을 맛보기 위해 고난을 준다고도 하던데
그게 사실일까.
봄과 가을 겨울과 여름 이것도 각각의 행복을 느끼라고 주는 것이라 그렇게 이해할 수 있나.
그렇다면 늘 여름인 지역 사람은 늘 추운 곳에 사람들은...
오늘 본 글귀 중에 이게 가장 마음에 와닿는다.
이유는 모르겠다.
무서운 이야기다.
신하가 임금을 죽여도 됩니까라는 물음에 답이 인과, 의를 해치면 그냥 한 사나이에 불과하지 임금이 아니라는 말에 의미는 참 두려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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