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in #zzan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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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0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민의힘이 라임·옵티머스 사건 전반을 수사할 특별검사 도입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대표 발의자인 주호영 원내대표는 “특검법안을 신속하게 성안했다"며 이번 특검을 과거 '최순실 특검'의 1.5배로 꾸리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의 거부로 특검 무산, 뒤가 구린 민주당 책임’ 이것이 다음 워딩~

  2. 국민의힘에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실상 선택지는 '장외투쟁', '예산심사 보이콧' 등 물리적 수단뿐인데 지지율 정체 속에 섣불리 결정하기도 어려워 원내 지도부의 고심이 깊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래 다들 장외에 있어야 하는 사람들인데 장내에 있어서 문제가 커~

  3. 김종인 위원장이 내부 반발을 의식해 미뤄왔던 ‘박근혜 탄핵, 이명박 구속’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연내에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자신을 향한 일부 중진들의 ‘흔들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히려 강수를 던진 것입니다.
    백번 사과를 해도 모자랄 일이 국민의힘에서는 ‘강수’라는 거지~

  4.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 수도권 당협위원장들과 만나 재보선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서울시장 출마 여부와 관련해 즉답을 피하면서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며 ‘야권 통합’에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비쳤습니다.
    자신의 속내는 ‘야권 통합으로 야권 단일 후보가 되는 것’ 아니겠어~

  5. 국정감사 중 모바일 게임을 하는 모습이 포착된 강훈식 의원을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176석을 가졌다며 국감을 우습게 보는 민주당이 이번 국감을 임하는 자세가 여실히 드러났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진짜 이럴 때 보면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거 같아... 욕도 아깝다 진짜~

  6. 윤석열 검찰총장은 추미애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 “중형 선고가 예상되는 사람의 얘기를 듣고 지휘권을 박탈하는 것은 정말 비상식적”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또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청법 제8조에 보면 장관의 지휘 감독을 받게 되어있는데... 법 몰라요?

  7. ‘시무7조’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정부를 꼬집었던 진인 조은산이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의 행보에 대해 “민주당은 너무도 큰 자산을 잃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철수형이 외로우니 국민의당으로 가라’고 조언했습니다.
    와로운 사람끼리 서울시장 후보도 하고 대선 후보도 하고... 좋네~

  8. 일본 정부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자국산 식품에 대한 수입 규제를 실시하고 있는 한국 등에 조속한 규제 철폐를 요구했습니다.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앞두고 이를 우려하는 주변국에 수입 규제 철폐를 요구한 셈입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인 것이 어디 일본뿐이겠어... 바로 코앞에도 있는 걸~

  9. 방탄소년단의 수상소감을 정치적으로 해석해 과도하게 비난한 중국이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미국 외교안보전문지 포린폴리시는 “중국은 BTS의 팬클럽인 아미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정치만 빼면 나머지는 월드클래스라는 거~ 내 말 맞지?

  10.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죄로 복역 중인 30대가 ‘n번방'의 개설자 문형욱(갓갓)의 공범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피의자는 올 2월에 있었던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아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난이 받았습니다.
    ‘판사가 공범이다’ 소리 듣기 싫으면 제발 엄벌에 처하라니까~

  11. 70여 명의 여성을 성 착취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검찰이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조수빈은 최후진술에서 “20대 남성들이 여성을 혐오할 수밖에 없는 사회에도 책임이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선처를 바라는 놈 치고는 뻔뻔하기가 이를때 없구나... 누구 닮았더라...

  12. 독감 백신 예방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계속 보고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백신 공포' 심리를 키워 오히려 독감에 의한 사망자를 늘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백신인지 독약인지 모르겠다” 이런 무책임한 발언은 좀 하지 마라~

  13. 제2형 당뇨병 환자가 매일 녹차나 커피를 마시면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기능이 일부 남아있지만, 인슐린 반응 체계가 망가진 경우로 비만도가 심할수록 발병하기 쉽다고 합니다.
    나온 배 만큼 매일 커피를 입에 달고 살면 걱정을 좀 더는 겁니까?

장제원 "사기꾼 세 치 혀로 검찰 장악, 윤 날벼락 맞아".
윤석열 "라임 관련 야권·검찰접대 수사 막은 적 없다".
추미애 "검찰총장은 법무부장관 지휘감독 받는 공무원".
'술접대' 지목 유흥업소 "김봉현과 검사들 왔었다".
해경 "북한 피격 공무원 도박 몰입, 도피성 월북 판단".
하태경 "해경의 월북 3가지 근거는 모두 괴담에 불과”
오세훈 "김종인식 톱다운 한계, 야 5룡 원탁회의' 만들자".
이재명 "천황폐하만세 외쳤던 조선 참언론으로 돌아오길”.

우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랑을 선택할 수 있다. 미소, 악수, 격려의 말, 친절한 인사, 도움의 손길 이 모든 것이 사랑을 향해 내딛는 작은 발걸음이다 .

  • 헨리 나우웬 -

쌀쌀한 날씨 속에 맞이하는 주말입니다. 어느덧 10월도 마지막으로 저물어 가는 진한 가을에 따뜻하고 푸근한 미소와 격려 그리고 사랑의 마음을 전하세요.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 보다 움츠린 마음에 당신의 온기를 듬뿍 전하는 주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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