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오후~~~
화단의 풀뽑기가 오후 3시에 끝났는데 랑인 아직도 바쁘네요
얼른 마무리하자고 서둘러 4시가 넘어 출발입니다
랑인 동태탕이 먹고프다니 인천으로 달렸어요
돌솥밥이니 미리 주문하려고 전화했는데 에구~ 안받네요
이왕 늦은 거 시댁에 먼저 들리고 집 근처에 가서 저녁으로 먹자네요
어정쩡한거보다 나은 듯 ~
어제 오후에 시댁 반지하 이사왔는데 이런 저런 게 거슬려서 전화를 하셨더라고요
오전의 쌀쌀함은 전혀 없고 ~ 하긴 우리밖에 없으니 ~
낼 가서 해결 해 드린다했었거든요
시댁에 도착하니 반지하에 이사 온 살림이 어마 무시하게 많네요
시댁 앞마당과 화단까지 ~
랑인 부동산에 폰을 해서 하나하나 야기하니 잘 알았다고 ~
시엄닌 펀안한 얼굴이 되시니 집으로 왔어요
집 근처라고 랑이가 편안해하는 곳입니다
안주로 메밀전이냐고요?
아니 아니 ~ 엄니요 ^^
거하게 한 상 받았어요
오랜만에 먹는 쌀밥입니다
너무 많이 먹었나~
조금만 걷자~
울아파트 바로 옆에 있는 공원입니다
요거 생긴 거 올 봄에 처음 알았고 랑인 오늘이 첨입니다
"언제 생겼어?"
"나도 몰라"
시골집 짓기(2016년) 전
동네 뒷산 오를 때 다니던 길이 다 공원으로 되어 있으니 ~
잘 학 놨다고 감탄하더군요
"요건 없는데 시골집에 심어 볼까?"
"이쁘네. 그러던지"
공원을 돌며 잠시 다 잊고 편안했는데 시엄니 전활 하셨어요
시부와 통화했는데 아침으로 알고 계신다고 정신 놓을까 ~걱정되는데 시엄니 보고 오라고 하신다네요
간호사실에 전화해서 시부가 시엄니를 몹시 보고 싶어하신다고 면회 신청을 했더니 오라네요
이 넘의 코로나~땜시 면회도 애원을 해야하니~
낼 아침에 시엄니 모시러 간다하니 좋아하시네요
ㅎㅎ 시부모님 금슬이 참 좋으시네요. 용님의 일상이 환하게 읽혀져요.
너무 좋으셔서 며느리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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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찾아서 했는데 영어로 ^^
이제야 엄마의카페 한글로 보이네요~
낼부터~~
바쁜 일상속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