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年生 한 無名氏 의 日記] 4293年(1960年) 7월 7일 - 7월 8일

in zzan •  26 day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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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목요일 (6.14) (맑음) 비
7.29 '총선거 시'에 어떻게 될지
오늘 신문에 이상한 것이 실려있다. '칠' 29 총선거에 '합천'에서 '민의원'으로 입후보한 처녀 '김옥산'이 27세가 출마. 복장은 남 복장

아침에 늦게 일어났다. 요사이 같으면 정말 장해의 일이 조금도 망하지 않음을 증명할 수 없다. 사람이란 시간을 보람있게 쓰는가 한 쓰는야에 따라서 장래의 일이 결정된다. 나는 너무나도 잘 알면서 오늘 내일 하면서 미루든 것이다.
시간 것이 '고귀'하고 값있는 것은 이 세상에 또 없어리
'인간'은 태어나서 보람있게 사는 것이 '목적'이다.
오늘도 '여전'히 '오교실'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려니 비가 사정없이 퍼붓는다.
그래서 타고 올려고 '주차장'에 기다렸다가 2 '대'의 뻐스를 놓치는 바람에 쓸데없이 3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허비했다.
그러자 제일 마지막 '차'가 아닌 그 다음 '차'를 타고 왔다. 오늘도 계획을 어기고 이럭저럭 24 '시간'을 헛되게 보내였다.
집에 와 저녁을 먹을려니 밥맛이 없었다.
순 꽁보리밥에... 저녁을 먹으면 '수산' 거리를 '통'해서 '수산'교를 간다. '수산'교에 가면 '남녀노소' 할것 없이 죄다 골고루 나오지만 더욱이 '처녀', 총각들의 연애 장소 곳 같기도 하다.


7월 8일 금요일 (6.15)
앞집 '영O?' 집에서 아저씨가 싸움을 하지 않는가.
내가 한참 동안이나 싸움을 말리지만 그 싸움 동기는 다름아닌 '생활'고로 일어나는 짜증일 것이다.
내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그온 아저씨가 고요한 .....

오늘 아침에 걸어갈때 느낀 기분.
'대산' 그 넓은 들판도 빈 곳 한 곳 없이 파랗게... 일찍이 심은 모는 까맣게 될 정도로 나의 쓸데없는 생각에 이 논, 저 논이 우리 것 같으며 '대학'도 가고 공부도 열심히 할 수 있는 것을 그렇지 못하고 이렇게 '매일' 헛되게 걸음 걷는 시간에 소비 다하고
저녁을 먹고 있으니 '상도'가 우리집에 들어오면서 "오늘 장날 저녁인데 죽 끓여 먹냐" 한다.
이것을 들을 때 나의 가슴 뭉클해진다.
장날 저녁에는 밥은 해먹어야 한다는 꼭 규칙적인 법칙이 아니지만 적어도 농촌에선 매일같이 고기 반찬을 못 사먹을지라도 5일만큼 즉 장날만큼은 사먹어야 하는데...
상도가 묵묵히 있다 하는 말이 돈내기 내준 품삯에 척하니 말한다.
그럴때 나는 가슴아팠다. 그것은 다름아닌 우리도 일해먹는 노동자인데 우리가 그렇게 해서 품삯을 떼어먹는 것도 아닌 '평'수대로 하는데, 어머님이 미리 평수를 달리 말해 버렸서...
이 모든 것을 볼때 내가 성공해서 '거대'한 토지로 자급자족할 수 있으리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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