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기 20-58] 누가 내 밥상에 숟가락 꽂았어?

in #zzan2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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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게 웬일이랍니까.
1주일만에 와 봤더니 땅콩 밭이
초토화 됐습니다.

고라니는 아니고, 들쥐?
들쥐가 있는 건 알지만 이렇게 대놓고
땅을 파진 않죠.

그럼 두더쥐?
경험상 걔네들은 춘궁기 때
비닐 하우스 밑을 목표로 파더군요.

그럼 너구리?
오소리?

아마도 오소리일 가능성이 많아요.
한여름엔 참외를 넓적한 이로 속살만
긁어 먹었던 흔적이 낭자했거든요.

아... 놔.....
땅콩 잘 됐다고 좋아했더니
우린 맛도 안봤는데 천수만 야수들이
다 침 발라 놓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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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언제 더웠더냐 싶게 바람이
가을가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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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소리만큼 땅콩 잘 먹습니다 ㅎㅎ

ㅎㅎ 네에...

해바라기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리는 것 같네요^^

그 정도로 바람이 좋았어요.

우리 땅콩도 다 케먹었네요.
오소리 가 맡을것 같아요
한번 맛을 보더니 매일매일...
망을 쳤드니 밑으로 파고 들어오네요
요것을 어떻게 하지요
대책이 없어요.

아, 시인님 댁도 땅콩을 도둑 맞으셨군요? ㅎㅎ

어째요.. 도잠님..
마늘에, 고추에, 땅콩까지..

농사가 그래서 어려운 거 같아요. ㅜㅜ

누가 서리해갔네 ㅋㅋ

아주 기막히게 알맹이 따라 굴을 팠더라구, 횽.

땅콩농사가 잘되었는데 벌써 숟가락 공짜로 올려 놓았네요...
더이상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동물과도 나눠 먹어야 하는데 하나도 안남아나니 약이 오르네요. ㅎㅎ

못 된 서리꾼들
땅콩 대신 해바라기씨라도 ㅎㅎ

해바라기씨 싸먹어야 하나봐요. ㅎㅎ

나쁜 산짐승 ㅠㅠ 땅콩은 살려내라~~ 땅콩 잎사귀가 파릇파릇 예쁘네요.^^

얄미워요. ㅎㅎ

오소리가 자기것을 먹은것 아닐까요? 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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