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태풍 피해는 없으신가요?
태풍 ’링링’의 위세가 대단하네요.
제가 사는 청도는 지금 어마무시한 바람과 함께 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 소식에도 ’설마 어떻게 되겠어?’ 하고 방심했더니 아침부터 사건이 발생해 버렸네요.
마당 한 켠에 설치해놓은 캠핑용 캐노피가 강풍에 날아가 버렸습니다.
캐노피 천막이 찢어지고 고정해 놓았던 팩이 다 빠지고 스트링까지 끊어져 버리며 옆집으로 날아가 버렸네요. ㅜㅜ
이 정도의 바람일줄은 몰랐는데 정말 설마하는 방심이 사고를 불렀습니다.
덕분에 아침식사를 하다말고 날아간 캐노피 치우느라 아침부터 폭우와 강풍 속에서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는, 집 주변을 다시 한 번 둘러보며 점검과 정리를 했습니다.
도시의 아파트에 살 때에는 신경도 안쓰던 일들이 시골 생활에서는 다 신경써야 할 일이 되는군요.
지금도 밖에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무서울 정도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부디 더 이상의 피해가 없이 태풍이 잘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러분들 주변엔 태풍 피해는 없으신가요?
[free.zzan 036] 우리 free.zzan 회원분들을 한분 한분 만나보시겠어요~? 오늘은 @peterpa 님의 날
Thank you for your continued support towards JJM. For each 1000 JJM you are holding, you can get an additional 1% of upvote. 10,000JJM would give you a 11% daily voting from the 700K SP virus707 account.
헐~ 청도는 바람과 비가 굉장했나보군요!! 여기 구미는 그닥...
큰 피해 없으시길...
바람이 이정도로 강할줄은 몰랐네요.
마당에 놓인 온갖 물건들이 다 날아다니네요. ㅎㅎ
그래도 지금은 비바람이 그쳐서 다행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