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와 도쿄 그 마지막

in #tripsteem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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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와 도쿄의 마지막이야기


형들 다들 감기조심해 ~~~
첫마디가 감기조심해인 이유는 내가 지금 미치겠거든 ㅠㅠ
독감주사 꼭 맞아 열있으면 못맞으니까 미리 맞아 ㅠㅠㅠㅠㅠ
오늘은 드디어 마지막 이야기를 하려구해

사실 도쿄에서는 3일을 있었는데
둘째날과 마지막날 내용이 길지가 않아서 같이 써보려구해
도쿄에서는 닛포리에만 있었어 저번 여행에서 닛포리가 너무좋아서
다음에 오면 닛포리만 집중공략 해야겠다 생각했거든 :)





미에코상과 함께 시작하는 아침은 조식부터 시작해
숙소 바로 옆에 미에코상 친구가 하는 가게가 있어서 아침부터 방문했어
사실 매일 방문했어 ㅋㅋㅋㅋ 음식이 정말 맛있거든

사진은 못찍었지만 미에코상의 친구분(성함을 잊어버림 ㅜㅜ)은 굉장한 미인이셨어
그리고 스타일도 화려하셨어 멋진셔츠와 자켓을 입고 샤넬 진주목걸이를 하고계셨어
하의는 스커트였는데 자켓위로 벨트도 하셔서 정말 멋지다 라고 느껴졌어 !
요리솜씨도 너무 훌륭하셨구 ㅎㅎ
맛있게 먹는모습을 너무 기쁘게 봐주셔서 나도 기뻤어:)
나중에 미에코상에게 알게된 사실인데 친구분 자녀분이 10대에 병으로 하늘나라를 갔데
그래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금은 밝게 지내려고 노력하신다고 하시더라구
그 뒤로 방문했을때 더 열심히 맛있게 먹었어 :-0

정말 신기한건 이 가게 있는 골목 내가 7월에 다녀갔던 곳이야
심지어 이 골목이 너무 이뻐서 필카로도 남겨놨었거든

이 골목의 끝에있는 가게였어 (소오름)

이렇게 혼자 사진도 찍고갔었는데 !!!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각자 볼일을 봤어
나는 닛포리를 좀더 구석구석 보고싶었고 미에코상은 친구랑 약속이 있었지



우연히 들어간 이 커피집은 정말 맛있었어
로스팅을 직접하는데 커피가 무려 240엔이야
대신 사이즈가 크지 않아 그래도 충분히 맛있었어ㅎㅎ


맛있는건 한번더! 를 외치며 라떼도 한잔 먹었는데 라떼는 우유가 너무 많았어
샷추가를 원했지만 샷추가는 없다는 대답을.........그대로 먹었지
아메리카노추천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다가 셀카인지 모를듯한 셀카를 찍어보았어 ㅋㅋㅋㅋ
이번에 캐논카메라를 새로샀는데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해서 보면서 찍기가 가능하거든
세상이 좋아졌어 형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걷다가 저번에 못먹었던 디저트가게에 왔어
전에 카마쿠라 여행할때 소개한적 있는 안미츠(あんみつ)
팥과 흑설탕을 이용하여 만든 일본의 디저트인데 나는 흑설탕 소스는 아주 조금뿌려
너무 달아... 그래도 맛있으니까 추천!

디저트까지 맛있게 먹고 그 뒤로는 사진찍으면서 돌아다닌 기억뿐이야




닛포리는 절이 정말 많아
나는 제일 신기했던게 가정집 바로옆에 절이나 묘지가 붙어있다는거였어 정말 바로 옆에
사진에도 보이지? 보통 우리는 묘지가 무섭다 라고 생각되는데 일본은 집안에 제사를 모시면서 살기도 해서 그런지 크게 상관없는거 같아보였어


구글지도를 잘 안보고 다니는데 어디쯤인가 켰다가 정말 놀랐어 ㅋㅋㅋㅋㅋ
전부 사찰이더라구 나는 기독교인데 이렇게 많은 사찰 본거 처음이야 ㅋㅋㅋㅋ
그리고 골목지나가다가 어떤 절에서는 일본어로 불경외우며 제사를 지내는것도 들었어
여기 동네사람들은 그런게 아무렇지 않은듯 다녔는데 나는 무서워서 친구한테 영통했엌ㅋ유난떤다라고 생각할수있는데 흐리고 양쪽이 묘지였고 절에서 불경외우면서 목탁 치는데 정말 무서웠다고 ㅠㅠ



이 아름다운 사진앞에 자세히 보면 모두 검은색이나 어두운색 옷을 입고있어
이 양옆으로 아주 큰 묘지가 있는데 유명한곳이라고해
난 그 길인지 모르고 지나갔는데 정말 길은 너무 이쁜데 양옆에 모두 묘지여서 빠르게 지나갔던것만 기억나 이것도 이나라의 문화구나 하는거지만 ㅎㅎ
가을의 단풍이 물들면 정말 멋지겠다 생각드는 곳이긴해


그리고 들어간 어느 종이가게는 정말 멋졌어!
외관이 정말 멋지지

여긴 종이랑 여기 새겨진 무늬가 유명한곳인데 사실 찾아보진 못했어 ㅋㅋㅋ
미에코상에게 여기서 구매한 손수건을 선물로 드렸는데 보자마자 여긴 일본에서 유명한곳이야!라고 하셔서 그때서야 유명하구나 알았어 ㅋㅋㅋㅋㅋㅋ
근데 종이가 정말 얼마나 비싸냐면 얇은 다이어리가 5만원이야 ㅋㅋㅋㅋㅋ
그래도 난 또 이쁜쓰레기 좋아하니까 주섬주섬 사왔어 ><


선물용이라고 말하면 귀엽게 포장을 해주는데 앞에 붙이는 종이들이 너무 귀여워:)


내부촬영 금지라서 사진을 못찍다가 앞에 붙이는 종이들만 모아놓은 서랍장이 있어서 찍어도 되냐고 했는데 웃으면서 찍으라구 해주셨어 ㅋㅋㅋ
종이들 정말 화려하지 ? 종이가 들어있는 서랍장도 너무이뻐 ㅠㅠ

엽서의 색상이나 무늬가 정말 이뻐
오른쪽 위에있는 엽서는 자세히 보면 고양이들이 일본 마츠리(축제)할때 입는 의상들을 입고 춤도추고 악기도 켜고있는 모습이야 너무 아까워서 하나도 못쓸거같아ㅋㅋㅋㅋㅋ


큰맘먹고 파우치도 하나샀는데 가격은 말안할래...ㅋㅋㅋㅋ

닛포리에서 쭉 내려가면 우에노가 나와!
한참을 구경하면서 내려갔더니 우에노가 나오더라구?ㅎㅎㅎ
내게 너무 익숙한 거리 우에노역이야!!!

그동안에 일본여행내내 숙소가 우에노 근처였어
내가 좋아하는 숙소가 우에노 다음정거장이였거든 ㅎㅎ
온김에 그냥가면 섭섭하니까 이치란을 먹으러갔지!


나는 무조건 차슈추가 계란추가야 형들은 어때?ㅎㅎ
난 이치란 정말 좋아하는데 여기도 호불호가 꽤 있더라구 ㅋㅋ

어느정도 면을 다 먹으면 나는 계란하나 더 추가해 ><ㅋㅋㅋㅋㅋㅋㅋ
국물에 먹는 반숙은 정말 사랑이야 ....

이치란까지 든든히 먹고 우에노에서 숙소까지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어 ㅋㅋ
버스타면 정말 금방이더라구 크크


그리고 마지막날이 밝았어



마지막날 아침도 어김없이 미에코상 친구분의 가게로 시작했어
이날은 내가 정말 먹고싶었던 카베츠롤이야
양배추안에 고기로 채워져 있는데 소스랑 육즙이랑 양배추까지 정말 맛있었어!

막 먹으려던 참에 토스트도 함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 내꺼

밥을 먹고 미에코상과 체크아웃 준비를 했어
그전에 기념품 같은거 파는곳을 갔는데 전부 식품이더라구
나는 딱히 사지않는편이라 구경만 했는데 정말 귀여운게 있는거야


이 귀여운아이들은 일본 사이다
미에코상 설명으론 온천을 하고난 뒤에 마시는 사이다래 ㅋㅋㅋ
나는 선물용으로 여러개 샀는데 직원분이 깨지지않게 포장도 잘해주셨어


그 중에 하나는 이미 내 입으로!

체크아웃을 하고 미에코상이랑 카페에 들렀어
미에코상이 우리 부모님에게 편지를 쓰고싶다고 하셨거든 >< 너무나 감동 ㅠㅠ
일본어로 불러주시면 내가 한국어로 번역해서 종이에 쓰고 종이에 쓴 한국어를 보고
미에코상이 다시 편지지에 한글로 적으시는거야
정말 대단하시지 ? 너무나 감동이였어
근데 한국어로 옮겨 적는게 시간이 많이걸리시는거야 ㅋㅋㅋㅋ
나는 마지막날에 좀더 사진찍으러 둘러보고 싶었거든
미에코상은 그런 내맘을 미리 알고 다녀오라고 하셨어
본인은 카페에서 편지를 쓰겠다고 하시면서 1시간정도 후 다시 만나자고 했지!


닛포리에서 마지막날 찍은 사진들이야





그리고 내 사진도


닛포리역은 케에세이라인부터 여러 전철이 들어오는곳이라 기차길이 정말 넓어
그리고 다리위에서 그걸 볼수있어서 더욱 이쁘고 !

내가 좋아하는 영상과 노래인데 잘어울려서 편집해봤어:)

요네즈 켄시 - 잿빛과 푸름 (feat. 스다마사키)

袖丈が覚束ない夏の終わり
소데타케가 오보츠카나이 나츠노 오와리
소매 길이가 불안한 여름의 끝

明け方の電車に揺られて思い出した
아케가타노 덴샤니 유라레테 오모이다시타
흔들리는 새벽 전철에서 떠올랐어

懐かしいあの風景
나츠카시이 아노 후-케이
그리운 그 때의 풍경이

たくさんの遠回りを繰り返して
타쿠산노 토오마와리오 쿠리카에시테
멀리 돌아가는 걸 계속 반복하는 듯한

同じような街並みがただ通り過ぎた
오나지요-나 마치나미가 타다 토오리스기타
비슷해 보이는 거리가 그저 스쳐지나가

窓に僕が写ってる
마도니 보쿠가 우츳테루
창문에 내가 비쳐 보여

君は今もあの頃みたいにいるのだろうか
키미와 이마모 아노 코로 미타이니 이루노다로-카
너는 아직도 그 때처럼 지내고 있을까

ひしゃげて曲がったあの自転車で走り回った
히샤게테 마갓타 아노 지텐샤데 하시리마왓타
찌그러지고 구부러진 그 자전거로 바쁘게 돌아다녔어

이 노래 들으면서 이 장면을 보았는데 나와 같은 기분을 느낄수있을까 싶어서 올려봐 ㅎㅎ 나만 느낀다면 어쩔수없지만 (웃음)

그 사이 미에코상은 우리 부모님께 드릴 편지를 모두 쓰셨어 .
사실 잘 못알아보겠어서 해석된 종이도 같이 가져왔지 ㅋㅋ
한국에서 부모님께 편지드렸을때 굉장히 기뻐하셨어 :)
엄마는 미에코상이 한국오면 요리를 엄청 해드리겠다면서 라인으로 답장을 보내셨지
이렇게 만난적도 없는 두분이 마음을 나눈다는게 너무 신기하지않아?ㅎㅎ


나는 미에코상과 정말 맛있는데 돈카츠를 먹고 헤어졌어
헤어질때 뜨거운 포옹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올때 나 정말 많은일이 있었는데 ㅋㅋㅋㅋㅋ 풀어도되?ㅋㅋㅋ

내 비행기는 진에어 5시55분 비행기야
근데 지연문자를 받았지 이미 공항이였고 수속도 다 마친상태였는데 ...
6시35분으로 늘어난거야 난 " 뭐 괜찮아 " 하면서 컴퓨터를 했어
근데 또 지연되는거야
나는 남양주가 집이라서 버스가 10시30분이면 끊겨
이때부터 초조했어
형들 그거알아? 비행내내 집에 갈수있을지에 대해 계속 걱정하게 되는거 ㅠㅠ

한국에 도착하니까 밤9시40분이였어
그래 뛰면 될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비행기가 멈추지않고 활주로를 계속 도는거야 ,,,
그렇게 20분을 넘게 돌다가 멈췄어
난 이미 짜증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짐을 찾을때 10시30분이 지난상태였어
인천공항에서 집까지 택시비는 얼추 8-10만원 ......
캐리어 두개에 보따리 세개나 있던 나는 정말 절망스러웠어

아 미쳐 말하지 못한게 있는데 한국 유심잃어버렸어 ...............
두번의 유심칩을 일본에서 갈아끼우면서 내 한국 유심칩도 같이 버렸나봐 ㅠㅠ
난 공항에 도착해서도 누구에게도 전화할수없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로지 공항 와이파이 의지해서 카톡만 하고 카톡 전화만 했어 ㅋㅋㅋㅋ
그래서 짐을 찾고 바로 인포메이션을 찾아가서 진에어를 연결해달라고했어
난 비행기 지연으로 인해서 내돈을 몇만원이나 주고 택시를 탈수없었다구 ㅠㅠ

참고로 나는 다리수술을 두번이나 했어
건강한 사람이였으면 공항철도가서 지하철 두번 갈아타고 중앙선타고 남양주 갔을거야
하지만 난 그런사람이 아니라고 ......
일본에서도 택시 자주탄 이유가 다리때문이였는데 정말 짜증났어 ..ㅜㅜ
그 와중에 연결된 직원은 보상이 불가하다고 하면서 남양주 버스가 아직 있다는거야
분명히 없는데 근데 계속 있다고 하는거야
11시 차가 있다고

고객님 남양주까지가는 버스 확인해보니 11시 까지있습니다 보상은 불가합니다
: 남양주 버스 10시30분에 끊겼습니다
아니요 11시 차가 있습니다 확인해보세요
:제가 다 확인하고 말씀드리는겁니다 끊겼다구요
제가 확인했을때는 11시 까지 있는데요
: 그럼 만약 11시차 없으면 그 쪽이 다 보상하세요

이렇게 끝마치고 버스정류장까지 그 짐을들고 다녀왔어
당연히 없지 뭔소리냐고

인포로 가서 다시 전화를 했어
이번엔 다른사람이 받더라구 듣자마자 상사가 받았다는걸 알았지
그래도 그 상사는 말이 좀 통해서 나중에 보상처리로 다시 전화하기로 하고 종료했어

문제는 다음부터야
이 짐을 들고 나는 공항철도를 차고 DMC까지 가서 택시를 타야하는것
이미 11시가 지났고 난 너무 피곤했어 그리고 전화도 안되고
나리타에 4시30분에 도착했는데 난 아직도 집을 못갔어 이제 말이되냐고 ㅠㅠ...
그래도 다행히 와이파이가 있어서 가는동안 엄마랑 친구들이랑 카톡은 했어 ......
우리나라 지하철은 정말 짱이야
특히 외국인들 많이타는 직통 열차들은 와이파이 정말 빵빵해


집에 도착하니까 새벽 두시였어
정말 처음과 마지막이 엄청난 여행이였다....

진에어 보상은 엄마가 교회다니는 사람이 그러면 안된다고 해서 다음날 죄송하다 사과하고
보상받지 않았어 나도 교회를 다니지만 난 손해보는게 정말 싫은데 우리엄마는 손해보고 살아야한다고 말씀하시거든 아직까진 난 이해못하겠지만 나중되면 알수있으려나 모르겠어
아무튼 정신없는 나의 일본여행기를 읽어줘서 고마워!
형들 다음에 또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사카와 도쿄 그 마지막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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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완전히 달콤해보입니다. 커피랑 먹으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잘읽었습니다 보팅하고 갑니다.

안미츠랑은 보통 차를 내어주는데 달달하기때문에 커피랑도 잘어울릴것 같네요!

사진 엄청 많이 찍으셨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보팅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와~이야기가 풍성한 여행기 잘 봤어요~^^

풍성하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tsguide 입니다. 미에코상 가게의 단골이 되셨군요?!ㅎㅎ 일본의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여행기였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비행기 지연문자는 너무 안타깝네요 ㅡ.ㅜ)

그래도 또 진에어를 예약하는 저란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샘터형 감기걸렸구나. 흐업 ㅠ!
세상 살다보면 주목하지 않았던 작은 우연들이 있더라. 형의 필카와 미에코상 친구의 가게처럼 은밀한 즐거움이지 ㅎㅎ 나만 아는 즐거움.

사진 색감이 너무 좋다. 도쿄도 예쁘지만 샘터형이 찍은 사진이라 더 이쁘게 찍혔겠지. 동영상의 노래 가사말도 너무 좋다. '소매 길이가 불안한 여름의 끝'이라니

그리고 미에코상 대단하다. 한글을 옮겨 적는다니 생각지도 못한 방법이야- 정말 귀인이시다.
ㅋ 이렇게 생고생한 여행기도 생고생으로 마무리되었구나. ㅠㅠㅠ
그런데 샘터형 어머니 조금씩 알수록 더 큰 사람이신것 같아. ㅎㅎㅎ 미에코상과 어머니 만나게 되면 단번에 친구가 되실 것만 같아.

샘터형 다음여행기도 기대할게 :D!!!

크크 맞아 ! 정말 나만아는 즐거움이랄까 짜릿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는 내가 항상 대단하다고 말하는분이야 난 절대 엄머처럼 못살것 같거든 뭘하든 엄마보단 못할거라 생각해 ㅋㅋㅋ 다음여행기는 아마도 당일치기 오사카가 될거같아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나도 닛포리를 갔는데 왜 저렇게 즐기지 못한 것인가....

앗 !!!!!
구석구석 봐야한다구ㅋㅋㅋ 세균맨 동상이있는 유치원도 있는데 ㅋㅋㅋㅋ
생각보다 좋은 카페나 작은 식당들이 정말 이뻐!
다음에 가게된다면 형 추천이야 ~~~

아 미쳐 말하지 못한게 있는데 한국 유심잃어버렸어 ...............
두번의 유심칩을 일본에서 갈아끼우면서 내 한국 유심칩도 같이 버렸나봐 ㅠㅠ
난 공항에 도착해서도 누구에게도 전화할수없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로지 공항 와이파이 의지해서 카톡만 하고 카톡 전화만 했어 ㅋㅋㅋㅋ
그래서 짐을 찾고 바로 인포메이션을 찾아가서 진에어를 연결해달라고했어
난 비행기 지연으로 인해서 내돈을 몇만원이나 주고 택시를 탈수없었다구 ㅠㅠ

ㅋㅋㅋ 역시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십니다 ㅋㅋㅋㅋㅋㅋ 다리는 ㅠㅠ 재활을 통해 좀더 건강해지시길 바래여

와우 혁님...이렇게 알짜베기 눈물만 모아서 다시한번 각인시키기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이런 여행기 정말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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