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전 함성의 메아리

오늘은 3.15만세운동 현장으로 떠납니다.

일제치하인 1919년 3월15일 가평군 북면 목동에서 기남 이규봉 선생님을 비롯한 3,200여명의 가평군민들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했다고 합니다. 시발지에서 3.15 만세운동 당시 학생과 일본 순사, 한복을 입은 주민까지 그때 그대로 의상을 차려입고 1919년 항일운동을 시작한 북면에서 시작하여 집결지인 군청에 모여 다양한 행사를 전개 하였습니다.

3.15운동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태극기를 들고 1919년 3월 15일 그날의 역사를 재현하는‘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가행진을 실시를 하고 또한 만세운동을 제지하는 일본헌병에 저항하는 모습도 재현하는 등 당시의 독립운동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 3.15 만세운동 당시 일제총칼에 23명이 사망하고 부상자 50여명이며, 서대문형무소 투옥자가 28명은 모진 수난을 겪었고, 40여명은 30대의 매를 맞고 풀려났다고 합니다. 이당시에 가평에서도 맹렬한 저항을 한 것을 볼수 있습니다.

영국의 수상 “윈스터 처칠”이 말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고 한 명언처럼 우리모두는 역사를 바로 알고 대처해야 합니다. 남북으로 분단되어 있고 인근 일본과 중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호시탐탐 우리는 견제하고 있습니다, 또다시 일제치하시대로 돌아가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