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버지니아 주의사당의 밤

in #tripsteem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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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15일 웨스트버지니아 주도인 찰스턴(Charleston)에 도착하게 됩니다. 날이 어둑해져서 많은걸 하지 못하고 주청사 주변을 돌아보는것으로 아쉬움을 달랠수밖에 없었답니다.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 인 찰스턴 주 의사당의 돔은 워싱턴 DC에 있는 미 국회 의사당의 돔보다 5 피트거 높다고 합니다. 돔의 높이는 300 피트라고 하네요. 전체적으로 23 건물의 건축가 인 Cass Gilbert는이 석회암 건물에 대한 고전적 고대로부터의 주제에 의존했으며, 미국 재무부 건물 및 워싱턴에있는 미국 대법원 건물과 같은 다른 유명한 작품에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국회 의사당 내부에는 돔 꼭대기에 매달려있는 방대한 샹들리에가 있다는군요. 밤에 도착한것도 있고 일요일에 가서 안에 들어가지 못했답니다.

찰스턴의 주 의사당 건물 앞에 가면 링컨 대통령을 만날수 있습니다. 바로 링컨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요. 링컨대통령은 미 전역에 두루두루 만날수 있는 분일겁니다. 살아계셨더라면 엄청나게 바쁘셨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웨스트 버지니아는 미시시피, 아칸소에 이어 미국에서는 3번째로 가난한 주라고 합니다.

찰스턴 역사를 살펴보면 정착자들이 들어오기 전에는 카나와 협곡에서 쇼니 인디언과 다른 종족들이 사냥을 하면서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1787년 버지니아주의 입법자 조지 클렌더닌이라는 자가 지금의 찰스턴 지역을 샀다고 합니다. 그당시 땅값이라던지 경제구조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잘모르지만 이 지역이 어떻게 발달하게 될건지에 대한 촉이랄까 그런게 있었나봅니다. 그리고 1788년에는 그와 그의 군인들이 카나와 협곡을 보호하기 위해 리 요새를 세웠다고 하네요.

정착자들은 곧 요새 근처에 오두막을 지었고, 1794년에 도시의 정착이 정식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클렌더닌은 자기 아버지 찰스 클렌더닌의 이름을 따서 정착지 이름을 찰스타운이라고 짓게 됩니다. 1790년대에는 변경 개척차 대니얼 분이 도시 근처에 살았으며 주정부의 대표단으로서 지역에 봉사하였다고 하고요. 1818년에 찰스턴으로 이름을 바꾸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찰스턴의 야경 그리고 주의사당 앞에 흐르는 카니와 강의 잔잔한 물결, 겨울이라 제법 쌀쌀한 바람은 왠지 쓸쓸함이 느껴지게 해주더군요. 낮의 모습은 다른 모습이겠죠.


여행지 정보
● 1900 Kanawha Boulevard East, Charleston, 웨스트버지니아 미국

관련 링크
http://www.wvlegislature.gov/educational/citizens/guide.cfm


웨스트버지니아 주의사당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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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야경이 좋네요..

그렇죠. 건물도 그렇고 앞에 강이 흘러서 그런지 야경이 더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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