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베트남 중부]#10 다섯째날 : 늘어지게 먹고 놀기2 맛집"Morning glory" + 핫스톤 마사지 즐기기!!!

in #tripsteem5 years ago (edited)

image

안녕하세요? ^^ 늘 여행을 꿈꾸는 @greenapple-bkk 입니다.

조식먹고 쉬고,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산책하면서 내일 할 투어를 알아봤지만;; 결국 예약하지 못 하고 다른곳에서 예약하자며 걷고 또 걸었습니다. 전날과 전전날 저녁까지 사람이 너~무 많았던 모닝글로리에서 이른저녁을 먹기로 하고 들어갔는데 줄서는 절도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좌석은 거이 만석 이었습니다. 정말 굼긍했던 식당 2곳중에 한 곳 이기도 하고,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괜히 더 궁금해지기도 하더라구요.

자~ 이제부터 호이안 올드타운 맛집 "Morning glory" 입니다.
다들 여기오면 화이트로즈, 모닝글로리 볶음, 분자 이런거 먹는데 저희는 좀 다른거 먹었습니다. 그냥 저희가 먹고 싶은걸로~ ㅋ


(Morning glory 외부모습과 내부모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스넵무비 편집ㅋㅋ 저희 자매가 이때 스넵 무비찍는데 빠져 있어서인건 이제 아시죵? ㅋ)


(중간에 오픈키친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위에서 찍었으면 좋았는데;; 사진이 이거밖에 ㅠㅠ 여기서 끓이고 볶고 찌고!! )

(계산대는 입구가 아닌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

두둥두둥 이제 음식이 나오져~~ 우리나라 전부치는 냄새와 비슷한 기름냄새 때문에 진짜 더 배고팠습니다. 먼저 반쎄오가 나오네요~ 동그란 우리나라 계란전병같은것에 새우랑 콩나물!!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는거!! 동생이랑 야채 넣어서 소스 찍어서 쓰윽 끝!!

(Crispy Pancake *2 =150,000vnd ->7500원 : 반쎄오라고 하면 편한데 메뉴 한참 봤네요 ㅋ)

(Chicken Rice 95,000vnd ->4500원:일반 치킨라이스 아닌 비쥬얼이죠~)

(beef Salad with Lime Dressing 115,000vnd ->5500원:샐러드 같은 비쥬얼은 아니였지만 보이는것도다는 맛있었다는요!!)

로컬음식을 레스토랑에서 예뿌게 오픈주방으로 나오는 음식이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길거리 떡볶기를 레스토랑에서 파는것처럼요~ 가격은 로컬보다 비샀지만 음식은 더 고급지고 깔끔한 느낌? ㅋ 전통적인 인테리어에서 저희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레스토랑도 더운데 이런걸 야외에서 먹을 생각은 못 하겠더라구요~ 제가 너무 더울때 간거죠? ㅋㅋㅋ 거듭 말씀 드리지만 진짜 더위 안 타는 자매입니다.

이른 저녁도 먹었으니 이제 미션수행해야져~ 처음에 신투어리스트 버스에서 내릴때 봤었던 여행사로 걷고 또 걷고~ 여기는 좀 외곽이라 걸어야 했습니다 ㅠㅠ 외국인들이 주로 예약하는지 외국인들이 많았고 저희는 무사히 예약완료!!! 이제 마사지 받으러 고고!!!

(나중에 알고 보니 작은 여행사들 전부 이쪽으로 모아서 보내는 여행사더라구요~ 모르고 돌고 돌아 얻어 걸린곳!! 많이 돌아본 보람있었습니다^^ )

(돌려도 돌려도 안 돌아가니 그냥 세로로~ 보이시는지요~ 내일 아침 04:30분 호텔 로비 미팅입니다~ )

마사지 샵으로 가는 도중에 보슬보슬 내리는비~ 오늘은 우산도 없고;;;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가는 길인데 외곽이라 길에 사람도 없고 빠른 걸음으로 총총총 걸어가서 보니 여기는 한국분들께 유명한집이네요 ㅋ

(먼저 계산하는 분들을 기다렸다 설명을 들었습니다. 사진이 엄청 어둡게 나왔네요~ )

(Hot Stone Massage 90min 500,000vnd->25000원정도 : 60분만 할껄;;; 마사지는 발마사지는 제외하고는 2시간이 거이 기본입니다. )

(제법 스파샵 같죠~ 라임 동동 눈도 즐겁고 발도 즐겁고!!)

(좋타고 사진찍고 ㅋㅋㅋ 이때까지는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대도 되고 두둥두둥 )

태국에서 많이 안 하는 핫스톤 마사지를 고르고, 라임과 새싹을 뛰운 물에 발을 닦아주는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말이죠~ 마사지는 역쉬!! 태국이죠!! 나름 유명하다는 곳인데 마사지사들이 어리기도 하고, 스톤으로 누르는 자리도 엉망, 압도 엉망 ㅋㅋㅋ 어짜피 마사지사는 복불복이라지만;;; 동생님도 얼굴 짜증짜증 ㅋ 하지만 일단 따뜻함을 맛 본걸로~ 보통 팁 잘주는데;; 팁이 아까웠지만 애들이 안스러워서 팁도 주고 말도 못 하고~ 그래서 마사지집 이름도 생략 했습니다 ㅋ

비가 너무 와서 4000원(베트남 물가치고 비싼;;;)주고 요상한 아저씨 체크우산 하나 사고~ 간단히 밖에서 간식 먹기는 힘들것 같아서 일단 마트에서 이거저거 사서 나오는데 비가 점점 더 많이ㅠㅠ 차한대 지나가지 않던길에 한줄기 희망으로 저기 보이는 택시!! 그 택시를 보자마자 동생과 손을 얼마나 흔들어 댔던지 택시 타자마자 웃음이 빵 터져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는요~ 태워서 고맙다고 인사도 방긋방긋 웃으면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호텔이 제법 넓고 편해서 동생이랑 사온 음식들로 늘어지게 호텔놀이 시작으로 깊은밤이 흘러갑니다. 또 또 이렇게 하루가~~

위 여행기는
2017년 10월 01일 베트남 중부지역 후에 3박-호이안3박-다낭2박
총 8박 9일간의 동생과 단둘이 하는 첫 여행을 추억하면서 쓴 글 입니다.

aaronhong_banner.jpg


여행지 정보
● Morning Glory Original, Nguyễn Thái Học, Minh An, Hội An, 꽝남 성 베트남



[주절주절-베트남 중부]#10 다섯째날 : 늘어지게 먹고 놀기2 맛집"Morning glory" + 핫스톤 마사지 즐기기!!!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image


Sponsored ( Powered by dclick )

dclick-imagead

Sort:  

걷고 또 걸었습니다길래 첫 사진은 발이 아파 얼음 찜질하는줄 알았네요~ ㅎㅎ 발가락이 참 이쁘네요~ ㅎㅎ
핫스톤 마사지란 것도 있군요!! 영~ 별로였다니...아쉽네요^^

얼음찜질ㅋㅋㅋ듣고 보니 그렇게 보이네요~~
동생이 개구리 발가락처럼 쫙 피면서 장난치는거 찍은건데;;;
발리에서는 핫스톤 좋았는데 베트남에서는 좀 아쉬웠어요
독거노인님은 방콕오시면 제가 마사지는 최고인곳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시원하게 발 맛사지 받으십시요.

그르게요!! 태국 마사지가 최고인듯요!!

Congratulations @greenapple-bkk! You have completed the following achievement on the Steem blockchain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You made more than 2000 upvotes. Your next target is to reach 3000 upvotes.

You can view your badges on your Steem Board and compare to others on the Steem Ranking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To support your work, I also upvoted your post!

Do not miss the last post from @steemitboard:

3 years on Steem - The distribution of commemorative badges has begun!
Happy Birthday! The Steem blockchain is running for 3 years.
Vote for @Steemitboard as a witness to get one more award and increased upvotes!

아니 반세오가 크리스피 팬케익 이라뇨 ㅋㅋㅋㅋㅋ
이상하네요~ 으 마사지를 기대했는데 ;;; 실망하셨다니~
마사지 좋은데소개시켜주세용 ㅎㅎ

저도 크리스피 팬케잌에 깜놀~ 역시 같은 포인트!! 반갑습니다.
방콕오실때 얘기주시면 마사지, 음식점 추천과 여행동선까지 봐드릴께요~ ^^

스냅무비 매니아 그린애플님 ㅋ_ㅋ

저도 베트남에서 핫스톤 마사지 받아본적 없는데 전 처음이라 돌이 척 등에 올라올때 그 느끼이란 이상야릇따뜻하더라구요 ㅋ베트남 마사지는 진짜 복불복이죠. 전 마사지하면서 너무 아파서 못참겠던데 ㅠ

비는 내리고 마트 짐은 들고 택시 보면서 절대 그냥 지나치지 못할만큼 손을 흔드셨나봐요 ㅋㅋ
상상이 되서 귀엽습니당 ㅋㅋㅋㅋㅋ

베트남 여행때 스넵무비를 알아서 이 여행에만 열심히 찍었다는요~ ㅋ
그 이후 여행에는 스넵무비 없어요 ㅋㅋㅋㅋ
마사지하는 그 포인트를 오래오래 익혀야 되는데 아직 숙련되지 않은거 같았어요 태국 마사지사들은 대부분 엄마가 마사지 하는거 보면서 아주 어릴때부터 해서 성인이 되면 왠만하면 어느정도 하는데;;; 베트남은 좀 심하더라구요~ 아님 제가 간곳만 그른건지도요~ 마사지는 항상 복불복이라서~^^

아내님이랑 같이 보는데 옆에서 자꾸 반세오 먹고 싶다고...ㅋㅋㅋ 저는 발마사지가 부럽네요!!

반세오~~ 생각나요~
저 심플한 음식에 맛이 자꾸자꾸!!!
스파는 개망 ㅠㅠ

Coin Marketplace

STEEM 0.26
TRX 0.11
JST 0.033
BTC 64359.90
ETH 3105.50
USDT 1.00
SBD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