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할인 KTX표로 강릉 가기

12월의 강릉 날씨는 서울보다 따뜻합니다.
얼마 전 서울의 온도가 서베리아였던 영하 17도였던 날 강릉의 온도는 영하 2도였습니다. 날이 많이 풀린 지금 서울의 날씨는 영하 4도, 강릉 날씨는 영상 1도입니다. (참고: weather.com)

따뜻해서인지, 바다가 있어서인지 강릉을 향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KTX가 생겨 당일치기 강릉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2019년 1월 한 달 동안은 강릉행 KTX 표가 20% 할인됩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 강릉행은 KTX로 도전해보았습니다.

달과 별이 함께 하는 새벽 7시 서울역입니다.

서울과는 판이한 짙은 파랑의 하늘색입니다. 서울에서 주로 생활하던 제게 강릉은 조용하고 하늘이 파란 도시입니다. 아마 제가 가장 갈망하는 부분이라 이 두 가지가 꽂히었는지도 모릅니다.

강릉역은 원형의 구조입니다. KTX를 타고 내리는 곳은 중앙에 배치되어있으며, 대기실과 식당과 같은 편의시설 그리고 안내센터는 원형 구조를 따라 중앙을 마주 보며 놓여있습니다.

강릉역을 택시를 이용하려고 할 때 보이는 현수막이 있습니다.

택시 타는 곳

현수막 따라가지 마시고 바로 계단으로 내려가시면 되세요.

친절하고 든든한 강릉 택시입니다. 물 뿌리는 호스 줄이 택시 손잡이로 이용될 줄이야^^ 저는 두껍고 묵직한 것이 든든했습니다.

서울-강릉 간 20%할인 KTX표를 이용하여 강릉 당일치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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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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