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키즈스탄 5편] 우리나라와 비슷한 그들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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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쉬켁 수도에서 한시간 거리에 있는 알라르차 국립공원이다.

우리나라 산에서 볼 수 있을것 같은 모습이다.

나라마다 그 나라의 종교를 이해하는 것이 문화를 이해 하는데 있어서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나라들의 역사를 보고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한다.

그런데 유목민이라는 특성으로 인하여 키르키즈스탄은 역사서가 거의 없다.

그냥 구전으로 전해질 뿐이다.

그래서 그들의 습관, 생활양식, 자연에 깃들인 위와 같은 전통들을 통해서 그들의 문화를 이해할 뿐이다.

일단, 분명 우리와 같은 동양인임은 분명하다! ㅎㅎ

유목민의 특징이다.

몽골에서는 게르,기르라고 불리고

키르키즈스탄에서는 유르타로 불린다.

설치하는 방식이 조금 다른것 같긴 한데..내가 보기에는 똑같은것 같다!!

역시나 잘 모르고 하는소리겠지?

집을 하루만에 짓고..

또 필요하면 접고 이동하고..

또 하루만에 짓고..

또 이동하고..

그래서 유르타나 게르안에는 짐이 별로 없다.

자연의 순리에 따라서 이동하면서 지낸다.

이들의 삶은 여유로움 그 자체다.

아니 우리가 보기에는 여유롭지만..그들 나름대로의 생존의 고통이 있을 것이다.

근데..분명 정착해서 많이 쌓고 사는것 보다는..

이렇게 간단하게 살아가는것이 더 여유는 있음이 분명한것 같다.

현대인의 삶은..너무 많은 것으로 스스로를 괴롭게 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해 본다.

한국에 오니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 공황장애 등등을 앓고 있는걸 보았다.

이제는 경제적으로 성장하니, 정신적으로 문제들이 생기는걸 본다.

이들에게서 우울증, 공황장애를 본적이 없다.

아니..그런게 뭔지도 모를거다.

사실 우리나라도 70-80년대에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는 이들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아니..그거 자체를 잘 몰랐다는 말이 맞겠지..

무엇이 잘사는것이고,

어떻게 해야 잘 살아가는지 그 누가 정답을 알려주긴 참 힘들다.

그런데..

분명 우리는 너무 우리만의 문화 속에서 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다른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또 다른 삶도 많다

이들 유목민들처럼 말이다.



[키르키즈스탄 5편] 우리나라와 비슷한 그들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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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지요. 오래전에 공황장애, 우울증 그런것 없었지요. 긂지만 않으면 다행이던 시절!

네 맞습니다~~사람들이 너무 똑똑해져서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는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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