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engirl Magazine Vol.141] 유후인 료칸 사이가쿠칸의 조식 | Ramen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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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료칸 사이가쿠칸의 조식

사이가쿠칸에서의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아침 첫차를 타야했기에 조식은 아침 6시로 예약을 했어요. 온천욕에 가이세키요리까지 많이 먹고 푹 쉬어서 그런지 아침 일찍 일어났는데도 몸이 너무 가볍더라구요~^^

아침이라 햇살이 강해서 커텐을 쳐주셨네요.

설명서와 함께 채조주스를 가져다 주십니다.

예약한 시간에 딱 맞춰 정갈하게 차려져 있던 조식. 너무 예쁜 그릇들에 정갈한 반찬들이 담겨있네요. 왼쪽부터 일본식 간장 드레싱을 곁들인 샐러드, 채소주스, 아게다시 두부, 해초무침, 이름모를 생선..., 두부찜, 달걀말이, 마, 명란젓, 미역, 우메보시, 김 그리고 흰쌀밥과 미소시루.

원래 아침을 먹는편이 아니라 안들어갈까봐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을 한 것 같아요ㅋㅋㅋ 흰 쌀밥이랑 된장국이 너무 맛있어서 두그릇이나 먹었네요^^ㅋㅋㅋㅋㅋ 깔끔한 맛의 반찬들은 먹고 나서도 더부룩 하지 않아 좋았어요!

누가 매일 이렇게 차려주면 좋겠네요ㅋㅋㅋㅋ

기분좋은 아침 식사를 끝내고 체크아웃을 한 뒤, 송영버스를 타고 우휴인 역으로 향했습니다. 저희가 차를 타고 보이지 않을때까지 직원분들께서 손을 계속 흔들고 계시더라구요ㅋㅋㅋ 이런 친절함은 어쩔줄 모르겠습니다ㅎㅎ

안녕, 다시올께 유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