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미루고 잠시 코코로 벤또에서 허기를 달래다

요즘 살이 부쩍 올랐습니다.

원인을 분석해본 바 아들이 남긴 음식을 처리하는 짬 처리반이 된 것도 있고 날로 기승을 더해가는 업무 스트레스에 설탕 가득 믹스커피를 처묵처묵한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큰 건 밥을 많이 먹은 것이겠지요. 지병이 있지 않고서야 이렇게 하고도 살이 안 찌면 그게 더 이상한 것이겠지요.

예전 사이즈의 옷이 맞지 않아 옷을 사러 왔습니다. 이런 지출이야 말로 가장 슬프고 짜증나는 지출이 되겠지요.

그전에 밥은 먹어야지요. 살은 살이고 밥은 밥이니깐요. 코코로 벤또에서 아주 가볍게 허기만 달래고 옷을 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흔히들 생각하는 벤또라고 보기엔 너무 스바라시이합니다. 벤또라고 해서 철제 벤또 통에 밥+계란 정도 올려줄 줄 알았는데 그것보다도 훨씬 맛있는거 많이 얹어줍니다.

맛도 맛있습니다. 싹 비웠네요. 가격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고 괜찮습니다. 다이어트는 다음 주부터 돌입해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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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코코로 벤또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북구 진장동 진장17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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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미루고 잠시 코코로 벤또에서 허기를 달래다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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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진을 보느라니 감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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