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역 앞 저렴하고 괜찮은 얌얌떡볶이
회기역은 제가 장안동에 살았을 때 한번씩 지나거나 찾던 곳이었죠. 친구들 만나러 가기도 했었고, 집으로 갈 때 장한평역 대신 회기역으로 가서 버스를 타기도 했었답니다. 그 때는 없었지만, 나중에 역 앞에 생긴 분식집이 있는데요. 우연히 들러보고 마음에 들어 지금도 찾는 곳이 되었답니다.
메뉴판을 보면, 가격들이 저렴하지요. 이 곳의 강점이라면, 가성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도 한번씩 퇴근길에 들르곤 합니다. 이제는 집이 이 곳과는 많이 멀어졌지만요. ㅎㅎㅎ
건물도 오래됐지만, 분식집도 생긴지 몇년되어 분위기나 인테리어는 올드합니다. 그렇지만 옛날 생각을 나게 해주기에 개인적으로는 좋아하고 있어요.
떡볶이입니다. 첫맛은 매운맛이 확 들어오죠. 그렇지만 김밥이랑 같이 먹다보면, 매운맛보다는 단맛이 더 느껴집니다. 쌀떡이지만, 양념은 옛날 떡볶이 스타일이예요.
이 곳에서 파는 김밥들은 꼬마김밥들입니다. 개당 500원. 매우 저렴하죠. 크기도 작지 않아요. 학생들이 찾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여기서 처음 먹었던 게 바로 이 닭강정이었습니다. 가격이 1000원! 어딜 가도 이 가격에 저 닭강정 꼬치를 먹을 수가 없지요. 이 꼬치는 지금도 제가 얌얌떡볶이를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가끔 이 곳에 들러 저녁을 먹곤 해요. 자유롭게 골라서 5000원에 먹고 있지요. 다음에는 좀 더 푸짐하게 먹어볼까 해요. 먹고 싶은 거 마음껏 먹어 보려고요. ㅎㅎㅎㅎㅎ
맛집정보
얌얌떡볶이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tipu curate
Upvoted 👌 (Mana: 12/16 - need recharge?)
똑똑, 계신가요!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신 @jini-zzang님에게 감사를 드리러 방문했답니다. 멋진 포스팅에 감동했어요. 덕분에 테이스팀이 더 화사해졌어요! 콘테스트에서 승리하길 바라며, 보팅을 동봉합니다. 화이팅!
분식땡기네요
1주일에 1~2번씩 찾고 있어요. ㅎㅎㅎ
닭강정 12개 먹고 오면 될 집이네요 ㅎㅎ
순대꼬치, 햄꼬치 등 다양한 꼬치들을 즐길 수 있어 좋아요. ^^
떡볶이 먹음직스럽네요~
먹고 나면 또 찾을 맛입니다. 덕분에 집 도착 시간이 늦어지죠. ㅎㅎㅎ
여기 지나가는 길도 아닌데?????????
왕십리역으로 가서 경의선 타는 길도 있는데, 회기가 왕십리에서 가까우니 한번씩 들르는 거... 회기까지는 어떻게 가는데 장안동은 무리데스~. ㅠㅠ
저는 경희초 다녔어서 1출쪽을 자주 다녔는데^^ 추억돋는 동네군요ㅎㅎ 잘보고 갑니다~☆
떡볶이 김밥 분식 ... 먹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