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양꼬치 맛집으로 소문난 '도문왕 양꼬치'

충무로역 1번 출구로 나와 약 300m 정도 걸어가면 도문왕 양꼬치 집이 있습니다.

시끌벅적한, 모임이라고 하면 가장 적합한 곳이 바로 이 양꼬치 집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제가 들어갔을 때가 대략 7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삼오오 모여 앉아 술 한잔 기울이며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돌았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만석이었지만 저는 운이 좋아 한 테이블을 차지할 수 있었네요.

테이블에 앉으면 기본적으로 땅콩, 쯔사이, 양파장아지?를 가져다 줍니다.

저희는 요리보다 숯불에 직접 구워먹는 양꼬치가 먹고 싶어서 양꼬치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양꼬치를 주문하면 일단 향신료 양념과 미리 큐브 모양으로 자른 고기를 꼬치에 꽂아 논 양꼬치를 가져다 줍니다.

잠시 기다리며 소주 한잔 하고 있을 때 쯤 숯불이 들어오는데요.
이 째부터 본격적으로 양꼬치를 구워먹게 됩니다.

노릿노릿 구워진 양꼬치는 젓가락을 이용해 꼬치에서 빼내어 향신료가 놓여있는 앞 접시에 빼 놓고 술 한잔에 한 두개씩 안주삼아 먹습니다.

어느정도 배가 채워졌다 싶으면 저는 반드시 먹는 음식이 있는데요. 바로 옥면입니다.
옥면은 국수의 주제료가 옥수수라고 하는데요.
면도 면이지만 그 국물 맛이 얼큰하니 참 시원해서 좋아합니다.

이렇게 도문왕양꼬치에서 둘이 먹은 양은 양꼬치 2인분, 소주 두병, 옥면 입니다.

제가 계산을 안 해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아마도 5만원이 안 나왔던 것 같네요.

이렇게 구워먹는 재미와 맛 그리고 가격까지 저렴한 이곳 도문왕 양꼬치 집이 시끌벅적 모임에 참 좋은 식당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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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도문왕양꼬치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5가 88-3 1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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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양꼬치 맛집으로 소문난 '도문왕 양꼬치'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시끌벅적, 모임에 참 좋은 식당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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