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실화] 스타가 된 노숙 하는 아이

안녕하세요 '공작'입니다^^
이번엔 감동스토리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스타가 된 노숙 하는 아이]

"장난해? 모르는 아이를 집에 들이겠다고?"
"어떤 애일 줄도 모르잖아!"

노숙자 소년을 키우겠다는 미셸의 말에 남편과 이웃들은 손사래를 쳤습니다

미셸과 노숙자 아이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지미는 13살에 부모에게 버림받은 뒤 친구 집에서 밥을 구걸하며 살았습니다

부모가 없고 집이 없어 3년 동안 거리를 떠돌던 소년이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지미 버틀러.

미셸의 아들 조던과 농구장에서 우연히 만났습니다

"우리 3점 슛 내기 할래?"
"그래"

이 한마디가 지미의 인생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농구장에서 우연히 만나 친구가 된 지미와 조던.
조던이 지미를 집으로 데려오면서 인연이 시작됐습니다

지미는 미셸의 자녀 7명과 금세 어울렸습니다
아이들은 지미와 함께 살고싶어 했습니다

8명의 아이를 키우기에 빡빡한 살림이었지만
미셸의 가족은 지미를 가족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동생들에게 존경할 만한 형이 돼 달라고 했어요
말썽부리지 않고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자고요"

미셸은 '진짜 엄마'가 돼 줬습니다
받는 사랑이 익숙치 않은 지미에게 눈치 보며 집안일을 찾아 하던 지미에게 더 큰 사랑을 줬습니다

지미는 가족이 생기면서 안정을 찾았습니다

농구에 두각을 나타냈고
선수가 되겠다는 꿈도 생겼습니다

대학에 진학해 고된 선수생활을 하면서 지치고 힘들 때마다
어머니(미셸)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집에 가고 싶어요"
"아들아, 잘 받아들여야 해"

미셸은 항상 그래왔듯이 아들의 마음을 보듬었습니다

언제나 미셸은 그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줬습니다

2011년 6월 지미는 미셸과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시카고 불스는 지미 버틀러를 지명합니다"

마이클 조던이 뛰었던 최고 명문구단인 시카고 불스의 일원이 된 겁니다

지미는 연봉 1640만 달러(약198억)를 받는 NBA 스타가 됐습니다
지난 리우 올림픽에는 미국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엄마, 그리고 가족이 아니었다면 저는 절대 이 자리에 오지 못했을 겁니다"

유명 스타가 된 지미는 어머니에게 모든 공을 돌립니다

"제가 줄 수 있던 사랑보다 우리 아들이 제게 준 사랑이 훨씬 큽니다."
미셸은 잘 자라준 아들이 그저 대견하고 고마울 뿐입니다.

글을 읽고 나니 어머니가 생각납니다...ㅠㅠ
아무리 힘들어도 가족이 있기에 버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상 '공작'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