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린's 100] 모른다는 것을 모르는 세계

in #stimcity2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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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들은 때를 놓치지 않습니다. 차오르면 언제든 넘쳐나버립니다. 잠재되었으니 그리고 억압되었으니 물리법칙에 의해 튀어 오르게 되는 겁니다. 타인의 규격으로 그것을 눌러놓았으나 그 힘은 어디로 갈까요? 어디로 갈 수 없다면 의식의 연약한 공간을 파고들어 분출합니다. 그때에 우리는 만신창이가 되어버립니다. 의식은 어찌할 줄 모르고. 통제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로켓처럼 튀어 나가거나 주유소 앞 풍선 인형처럼 미친년 헤드뱅잉을 해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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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s 100 (seas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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