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밥
옛날에는 며칠 전부터 나물을 준비 했는데
올해는 아침에 서야 오곡밥 먹는 날을 알았으니
간단하게 준비를 했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호박 가지 말린 것 냉동실에 고춧잎 표고버섯
미지근한 물에 담가서 하나하나 준비하고
농사지은 콩 팥 수수 찹쌀을 불리고 쌈고
오곡 밥에 나물들 식구들이 맛있다며 두 그릇 먹고
배 부르다며 배 두드린다
조상님 들은 묵나물 종류인 고사리 시래기 취나물
토란대를 준비해서 걸어 놓았다가
더위를 타지 말라고 묵나물을 먹었고
지금은 질긴 것 보다는 보드라운 나물 들을
좋아한다
맛있는 식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호박 말렸다가 불려서 볶았는데 맛이 엄써요. ㅠㅠ
맛 깔 스런 나물과 오곡 밥...
군침 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