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T Status Summary - General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글을 쓰는 것이 늘 어려워 미루다 보니 더 게을러 지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포스팅 하시는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기준 SCT의 일반적인 상황을 요약해 봅니다.

1.SCT, SCTM Holders

(기초자료 : https://passionbull.github.io/scot-manager/?scot=SCT , https://passionbull.github.io/scot-manager/?scot=SCTM)

7월 이후 매월 약30%의 성장을 하였으며 9월 스팀 하드포크 이후 증가 추세가 다소 감소하였습니다.

2019년 7월 2일 751명, 8월 1일 981명(30%증가), 9월 1일 1402명(43%증가), 9월 24일 현재 1542명으로 확인됩니다. 9월은 10%대의 성장으로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확인된 숫자는 SCT를 홀딩하고 있는 분들과 보유 하였던 분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SCT 100개 이상을 보유하신 분들이 300명 내외 입니다.

초기에 비하여 SCT의 분포가 많이 분산되는 모습이며 SCT를 보유했으나 매도를 하신 소극적 유저들을 적극적 참여자로 유도하기 위한 관리와 정책이 필요한 때로 생각됩니다.

참고로 SCTM의 보유자 수는 200명 선에서 지속적으로 정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해외 유저수 변동 추이-Google Analytics DAU 기준

2019년 7월초 5.3% 였던 중국어 사용자 비율이 점차로 줄어서 현재는 1.5% 정도로 감소하였습니다. 반면 영어 사용자 비율은 60%정도로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전체 사용자 증가율 대비 중국어 사용자는 감소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한국어 사용자의 경우 7월중순 63% 였는데 현재는 32%로 비율이 감소하였으며 전체 사용자수는 같은 기간 약 730명에서 650명정도로 감소하였습니다. 열심히 활동하시는 한국어 사용자들이 태그관리를 위해 신규 부계정을 만들었을 가능성을 감안한다면 한국어 사용자의 비율은 전체 사용자 증가율과 대조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도 확인하면서 놀랬는데 뭔가 다른 긍정적인 요인이 발견되거나 대안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SCT를 경험한 영어 사용자들이 SCT 커뮤니티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정책을 만들 필요성에 대한 논의와 SCT를 접한 해외 유저들을 잘 관리하여 SCT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모색도 필요한 때로 생각됩니다.

3.댑 순위는 stateofthedapps.com 기준 7월에 잠시 50위권에 진입 후 하락하여 현재까지 100위 내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SCT 관련 코인들의 트랜젝션 증가를 감안하여 비교해 볼 때 순위 지수 반영에 명확하지 않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추정하는 원인으로는 해당 앱의 랭킹순위 결정에 스팀엔진 토큰의 전송기록보다는 스팀위주의 지표만을 사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스팀엔진의 영향력이 확대되어 반영지수가 변화할 때 까지는 큰 의미를 두고 싶지 않은 상황입니다.

4.가격 추이

9월 중순이후 SCT는 2 steemp, SCTM은 4 steemp에 안착하는 모습입니다. SCTM의 완판 이후 SCT관련 코인들의 가격 변화에 관심을 갖고계신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CT의 경우 보상으로 획득한 소량의 토큰이 시장에서 지속적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으며 SCTM과 신규발행된 KRWP는 토큰의 특성상 판매물량이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개인적 소견>

SCT 개발팀을 포함한 운영진의 인력강화 이후에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와 정책을 위해 고전분투하는 활동들이 코인생태계의 가치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 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코인의 가치는 개인의 능력이나 좋은 글들의 집합과 같은 하나의 요소로만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언급된 요소를 포함하여 소통에 의한 운영정책 개선,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 그리고 긍정적 기대가치의 재생산등 보이지 않는 다양한 요소들의 집합체라고 가정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가설을 SCT를 통해 증명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 봅니다.

이를 위한 지속적 성장을 위해 사용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되길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