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goda] 문과 vs 이과

in #sct4 years ago

예전에는 고등학교를 들어가게 되면 고2부터 문과, 이과로나뉘게 됩니다. 내가 공대, 의대, 자연대 쪽으로 가실분은 이과로.. 경제, 경영, 상대, 법학, 인문학으로 갈려면 문과를 선택합니다.
그림4.png

저는 개인적으로 이과를 선택했고, 이과계열의 회사에 취직하여 열심히 돈을벌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문과는 취직은 어렵지만, 사무실근무 확률이 크고, 이과는 취직은 문과보다 쉽지만 현장에 근무할 확률이 큽니다. 모든 전공이 이런건 아니지만, 제가 생각하는 장단점은 저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틀릴수도 있습니다.)

속담에 이런말이 있죠.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그렇습니다. 남의 떡이 더 커보이고, 내 보직보단 남의 보직이 더 편해보이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여쭤봅니다.


나의 자녀가 고등학교 입학 후 문과 이과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때 어느과를 선택하라고 조언해주고 싶으신가요? 그 과를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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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고 문과고 공무원이 최고입니다. ^^

ㅋㅋㅋ
원하는 답변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여러 대안 중에서는 중간 이상은 가는 답변이 아닌가
싶네요 갠적으로 생각하기에

이과든 문과든 결국엔 졸업후 취직을 생각한다면 공무원이 장땡이긴 하죠.ㅎ

일단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 물어봐야겠습니다. ㅎ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네요^^
근데 둘째는 문과도 이과도 아닌 체육학과를 보내고 싶습니다.
비전문가인 제가 봐도 둘째는 어리지만 운동신경이 특출난 것 같아서요. ㅎ

아참! 제가 체육과쪽인 예능을 생각못했네요^^

자녀가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할때 가장 중요한것은 적성인것 같습니다
이과쪽이 적성에 맞는지 문과쪽인지는 학교 성적도 봐야하고 아이와 대화도 많이 나눠보시고 종합적인 판단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는게 가장 중요한 순위이네요. 맞습니다. ㅎ

얘야 학과는 문과와 이과만 있는게 아니란다, 전기과도 있고 금형과도 있고 정밀기계과도 있단다~
아마 이렇게 이야기해 줄 듯요 ㅎ

생각하지도 못한 연결법! 대단해요~ㅋ

아이의 의사를 존중하겠만, 순전히 제 입장에서 선택을 한다면 문과를 선택하겠습니다.
제가 이과라서 문과를 선호하는 건 맞습니다. 가지지 못한건 가지고 싶죠. 또다른 이유는 전공을 선택하고 나서부터 다른길로 가기가 힘들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직장을 선택할때 취직이 잘된다는 것도 옛말이된지 오래됐습니다. 전공이라는 틀에 갖혀 빠져나오기가 싶지 않습니다. 다른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 쭉해왔지만 아직도 그일을 하고 있네요.

저도 이과 출신이라 문과가 끌리긴 합니다.ㅎ

일단 본인이 하고 싶은 쪽으로 선택하라고 하고 싶고요
하고 싶은 것이 없으면 이과 쪽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문과 쪽은 교양으로도 다 할 수 있고 복수전공 같은 것도 있으니.

요즘은 이과를 선택하나 후 복수전공으로 문과쪽을 많이 하다보니, 그다지 구분지을 필요는 또 없을것 같습니다.

본인이 전공을 뭐 할지를 먼저 생각하고 과를 정했어요.
우린 아들은 문과, 딸은 이과인데 고민의 여지도 없이 본인들이 선택했고.
사실 전 아들이 이과를 가서 의대를 갔으면 했는데
본인이 자기는 싫다고 딱 하더라구요.

본인 의사를 존중했습니다.
자기 인생이니까요.

(만약 자녀가 고민을 하고 있다면 본인도 본인에게 뭐가 맞는지 모르는거니까 부모의 눈으로 아이를 잘 살펴보고 어느쪽이 맞을지 생각해보겠습니다^^)

확고하다면 의사를 존중해야 될것이고, 그렇지 않고 고민중이라면 적절한 판단을 할수 있게끔... 얘기를 해줘야 겠네요. 옳으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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