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에 다운보팅이 정말 필요할까요?

in #sct4 years ago (edited)

오랜만에 스팀잇 얘기를 해봅니다. 저는 다운보팅을 한 번 당해봤습니다. (기억나는 선에서, 의미있는 선에서) 제 기억이 정확하다면, 준고래급에게 풀다운보팅을 받은 걸로 기억합니다. 금액이 0이되는 것보다는 기분이 안 좋더군요.

스팀잇에 다운보팅이 정말 필요할까요?


글이 이렇게 짧진 않았는데 많은 부분을 삭제했습니다.

삭제한다. 삭제란 좋은 기능입니다. 사랑을 쓰려면 연필로 쓰라는 노래도 있듯이, 지울 수 있다는 건 좋은 기능입니다. 물론 블록 뒤지면 다 나온다는 말을 듣긴 했습니다. 그래서 뒤져봤는데, 저는 기술이 없는지 영 못찾겠더군요. 아무튼 지우개는 좋은 도구임에 분명한 것 같습니다.

시간도,,, 기억도,,, 상처도 모두 지우개로 지울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실수도 지우개로 지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최근들어 제가 실수를 자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모든 조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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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노란딱지가 더 필요해 보여요. 몇 개 받으면 수익 0원. 대신 중앙화를 피할 순 없겠죠.
그게 아니라면 인류 보편적인 가치에 위배되는 글이 못 올라오게 할 수단이 필요합니다.
혼자 읽을 글이면 일기장에 쓰면 되고, 공개된 곳에 쓰는 글은 글쓴이의 표현의 자유와 읽는 사람들의 정신적 피해가 상충하니, 최소한 인류 보편의 상식 수준에 맞추는게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방법이겠죠.

고맙습니다

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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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다운보팅이 싫어요와 같은 거라면..반대요..개인공간인데 굳이 필요할까요?말못할 부분들을 속시원히 얘기할수 있는 개인공간에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어뷰징 행위를 제재한다는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지만,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받은 사람에게 유쾌하지 않은 다운보팅은 여러가지로 낭비인듯 합니다;;

명분없는 다운보팅 받으니 정말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모든 제도는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준만 확립된다면 좋은 기능이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기분나쁜 기능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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