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한다는 것

in sct •  14 days ago 

지인 몇 분에게 스판을 소개했습니다. 제가 헤아림님에게 스팀일 가르쳐줄 때 힘들었던 걸 생각하니,,, 조금 아찔하긴 했습니다. 스팀잇도 알려줘야 하고, 엔진도 알려줘야 하고 스판도 알려줘야 하다니... 아~~~ 예전에 헤아림님에게 알려줘야 할 것보다 두 배는 많아 보였습니다. 날도 덥고 입도 아프고 손꾸락도 아프고 해서,,, 제가 생각한 건 스팀잇을 건너뛰자입니다. 스팀잇은 나중에 뭐 스스로 알게 되겠지요.

제가 작년에,,, 그 더운날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크림을 먹어대며 헤아림님에게 장시간 설명하고 또 몇일을 공들여 설명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스팀, 스달, 스파 개념입니다. 제가 머리가 멍청해서 가르치는 능력이 부족한 건지 처음에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비번에 대해서도 애를 많이 먹었죠. 그래서 이번엔 쉽게 설명하기 위해 스팀잇 설명을 아예 안 해버렸고, 즉석에서 키체인에 포스팅키와 액티브키를 넣어줘 버렸습니다. 이것들을 설명하는 게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신규회원 한 명 유치하기 위해 들여야 할 에너지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한 분은 키체인 설명을 잘 이해 못하는 듯하여 그냥 모바일로 로그인 하게끔 해줬습니다. 스팀 커텍터로 모바일로 로그인을 해놨더니 강제 로그아웃만 안 된다면 일단 사용할 수는 있겠더군요. 이처럼 회원 한 명을 식구로 만드는 일이 참으로 많은 수고와 시간과 노력과 돈(200SCT임대)이 들어간다는 걸 새롭게 깨달았고 새롭게 배웠습니다. 아직 몇 분에게 계속 설명중인데요,,, 아이고야 손꾸락이 뿌라질 것 같습니다. 카톡으로 열심히 설명하고 또 전화로 설명하고... 입술이 말라갑니다. ㅎㅎㅎㅎㅎ 이렇게 열심히 사람을 모아 SCTR 토큰을 받으면 일단 소고기 부터 사기로 했습니다. ㅇㅇ님으로부터 출발된 소고기를 저도안 사줄 수는 없죠. RC 때문에 스파 무상 임대를 해줬고, SCT도 무상 임대를 해줬습니다. 이젠 소고기도 사야 하고요.

그런데 여기서 손을 놓으면 스판에 이득이 되진 않을 것입니다. 꾸준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옆에서 계속 도움을 줘야 하겠지요. 그래야 진정한 전도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에 다니며,,, 예전엔 전도를 많이 해봤습니다. 전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을 데리고 오는 것이지만, 그다음으로 중요한 게 바로, 가르치는 일입니다. 새신자 교육을 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은 완전하게 다르기 때문에 새신자 교육을 게을리 해서는 절대 안 돼죠. 성경에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처음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된 자가 처음 된다.' 이 말은 나중에 입교한 사람이 먼저 입교한 사람보다 더 열정적이 된다는 말입니다. 새신자 중에 이런 사람이 많습니다. 열심히 교육 받아서 교회에서 봉사도 하고 성경공부도 하면서 교회 일꾼이 되는 사람이죠.

스판에도 그런 사람이 분명 나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태어난 지 3개월 된 스판에, 3개월 늦게 들어왔어도 먼저 들어온 사람보다 더 앞서가는 사람이 분명 나올 겁니다. 그래서 새로운 사람이 필요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교회도 보면 전도하지 않는 교회는 죽은 교회나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록 한두 주 나오고 안 나오더라도 일단 전도는 해야 하지요. 모든 새신다가 교회에 정착하는 건 아닙니다. 제 경험상... 열 명 전도하면 그 중에 한 두 명만 교회에 정착한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요, 스판도 그정도는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열 명이 새로 왔다고 해서 그 열 명이 모두 정착할 수 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그 중에 몇 분만 정착을 하겠죠. 그리고 우리보다 더 열정적으로 활동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위에 스판을 소개할 때 뭐라고 소개해야 할지가 걱정입니다. 블록체인 SNS라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대부분 거절을 하더군요. SNS가 싫어서, 지금 하고 있는 SNS도 벅차서, 비트코인 다단계 아니냐고 하면서 거절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단톡방에서 얘기를 하다가 번뜩 생각이 바꼈습니다. 예전 독서모임 멤버들이 생각났거든요. 우선은 유료 태그를 신청했습니다. 유료 태그는 월 300 SCT이고,,, 제가 감당할 수준은 됩니다. 제가 신청한 유료 태그는 #book 입니다. 스콧봇도 셋팅을 할지 안 할지는 조금 더 고민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팀원이 괜찮게 모여지면 스콧봇도 셋팅을 할 것도 같습니다. 유료 태그도 신청 해놨으니, 이제 제가 스팀잇으로 넘어오기 전에 알던 분들을 모셔오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몇 분에게 연락을 해보니... 반응이 신통치 않긴 한데요... 흠... 절대 포기하지 않으리... ^^

암튼 SCTR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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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에서도 꼭 성공하세요^^

호돌박님도 성공하세요. ^^

전 스코판이나 r 은 ㅠㅠ

동참하셔요. ^^

정말 스팀잇 첫 사용자는 스팀에 가입 시키고 로그인 시키는 것 조차 힘들군요. ㅠㅠ
그리고 스판에 유료 태그라는게 있었군요. ㅎㅎ
#book 태그가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간만 된다면 모바일앱을 만들고 싶네용.

기존 개념의 웹과 달라서 설명하기 입아프고 손가락 아파요. ㅎㅎㅎㅎㅎ
book 태그는 기대해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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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days ago (edited)

대단한 열정이군요. 기대가 되네요. 나중에 book이라는 태그를 눌어봐야겠어요.

그런데.. 궁금한 것이 왜 하필이면 스팀코인판인가요? 이곳은 코인에 관한 글만을 쓰는 곳인데. 일반적인 책도 가능한가요?

톡방에서,,, 제안이 나왔습니다. 태그를 판다고요. 니트로 없이 스콧만 운영할 사람은 말해달라고 하더군요. 여러날 고민을 했고,,, 우선 태그를 사기로 했습니다. 스콧까지 운영할지는 아직 고민중인 게, 제가 팀이 없어서요. 개발은 스판에서 맡아준다고 해도 자본을 넣어줄 팀원이 없어서 그런 부분을 고민했더니, 스판에서는 셋팅비 2100 엔진만으로도, 자본 없이 해도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신청은 해놨고 여러가지 고민중입니다.

저도 별 자본이 없는 사람이라.. 안타깝군요. 일단 태그만으로 활동을 하신 후에 사람이 늘어나면 스콧을 직접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일단 사람이 필요한 것이라서요.
또 책이라는 콘텐츠는 상당히 한정되어 있고, 더구나 트리플에이에서 책 리뷰까지 활동범위를 넓히면 조금 위험할 수 있으니까 고민이 되실 것 같네요.

네. 여러가지로 고민을 하고 있어요. 트플에서 책도 한다고 하긴 했거든요. 지금은 아니지만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