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이야기] #쉼표: 부동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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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입이유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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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간 비트코인을 비롯한 일부 알트코인들의 반등에도 스팀의 상대탄력은 크게 약한 수준입니다.

물량관점에서는 외부 거래소를 떠나, 스팀생태계내 파워업되어 락업된 잔량이 많을수록 가격을 들어올리기 수월한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스팀에 대해 몰랐던 투자자라 할지라도, 지금당장 거래소의 물량을 사서 생태계내 스테이크할 유인이 적은 것 같습니다.

저자/큐레 보상비율의 개선으로 큐레이션으로, 계산상으로는 연간 10% 전후의 물량 증가율이 발생되더라도.

sct생태계내 집합된 170만 스팀파워의 1회 풀보팅시 찍히는 금액은 금일기준 약 20.5 스팀달러입니다. 하루 10회, 찍힌 금액의 50%, 스팀달러 700원 가정시 계산상 수취금액은

20.5 * 10 * 0.5 * 70 = 71,750원(한달 약 210만원) 1스팀=150원이라 볼경우 170만 스팀=약 2.55억원 으로 월 0.8%, 연간 10%전후의 기대큐레이익률이 나옵니다.

_{출처:steemnow}

그러나 이는 러프한 계산상의 금액일 뿐, 실제로는 정교한 보팅파워 지속부담과 다운보팅의 위험이 있어 보다 낮은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코인투자자 상당수가 저자활동을 원하거나 지속적으로 포스팅을 하리라 기대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보팅만으로도 어느정도의 이익이 나오면서 편안한 참여를 원하기도 합니다.

유튜브에 컨텐츠 작성자보다 시청자가 많듯이 스팀생태계에도 저자보다 투자자가/큐레이터/그냥 독자가 많아지는 구조가 생태계 붐에 있어 자연스러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다운보팅은 저자/큐레이터 모두의 기대이익률을 낮추어 생태계 전입의 이유를 가로막고 있다 생각됩니다.

_{출처:스팀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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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적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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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의 가격하락율이 1년내 10%안에서 마감되어야 현 수준에서 원금회복이 가능하다고 볼 경우, 외부 신규 투자자 입장에서 이슈는 또한 원할 때 빠져나올 수 있는가입니다

13주의 락업은 역시 투자자들이 부동스팀을 거래소에 두어야할, 생태계로 전입시킬 매력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연간 기대큐레이익률을 감소시키는 다운보팅과, 자본의 원활한 유출입을 가로막는 13주의 락업이 스팀의 상대 가격탄력성을 가로막는 구조적인 이유입니다.

운좋게 일시적으로 가격 붐업이 오더라도 차라리 거래소에서 트레이딩을 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인식이 있는 한, 스팀 생태계내 폭발적인 활성유저수의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남들 다 가는데 스팀은 여전히 왜이래라는 상대 소외감의 이유를 당당히 남겨둔 채, 변화없이 새로운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스팀파워업없이 큐레이익이 나오기를 바라는 것과 동일하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다음 하드포크에서 다운보팅과 락업기간 2가지가 부동스팀의 향방을 위해, smt이상으로 중히 다루어져야 하지 않을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