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남자 #1

안녕 형들 오이듕댱!!

열심히 1일 1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야

매일 소재 짜내느라 힘들다 ㅋ

그래서 과거 우려먹기를 시전중 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은 나름 해외자취 7년차 오이오빠의 요리 실력? 을 공개함!

@뽀돌형 살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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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처음 갔을때는 거실 셰어라고

저런 말도 안되는 곳에서 반년을 살았음 ㅎㅎ

호주는 방세를 주단위로 내는데 160불

당시 호주환율로 주당 16만원!! (쌀 + 휴지 공짜 ㅋㅋㅋ)

왼쪽이 내 침대

내 첫 룸메? 거실메이트?는 대마를 피던 멕시코 꼬맹이!!

내가 심한 영알못이라 얘랑은 대화가 안통해서 다행히도 안친했음

친해져서 떨 했으면 큰일날뻔!

샌드위치 가게서 일했는데 매번 남는 빵 가져가라고 했지만

빵을 안좋아해서 열심히 요리?를 해먹었지

빵만 좋아했어도 식대 한푼도 안썼을텐데 ㅋㅋㅋ

규동도 해먹고요~ (호주 고기가 좀 싸~~~~)

내가 알콜 쓰레기라 생맥 500cc 한잔이면 취함
근데 저 맥주는 이상하게 잘 들어가더라고!!
저게 대충 350ml 30캔 조금 넘게 4만원인가? 암튼 쌈!!

이때부터 안주 만드는 능력이 강화됐지

닭강정!!

돼지껍때기!!

껍대기만 따로 팔지 않아서

저런 덩어리 사다가 살코기랑 껍대기랑 분리해서~
비계 제거하고 냄새제거하고~ 어휴
저땐 왜 저렇게 먹었나몰라 ㅋㅋ

라볶이~

해물볶음?? 아 필터 좀 써서 찍을걸 그냥 다 뻘개 ㅋㅋㅋ

주꾸미 볶음 우동!!

아.. 잠만.. 형들 나 다이어트 중인데

이 시간에 음식 사진 보다보니 배고파 안되겠다 ㅋㅋ

오늘은 여까지 올리고 자야지 으어어어어어

빨간것만 올렸으니 눈 정화시킬겸 하나만 더!

짜장도 따로 파는게 아녀서 차이니스마켓 가서 춘장을 사다가

춘장 볶다가 고기넣고 야채넣고 전분물 넣고 농도 맞추고

저땐 사먹고 싶어도 못먹으니 직접 해먹는 방법뿐이라 해먹었지

지금 하라고 하면 못하겠다 그냥 시켜먹어야지!!

디저트로 오늘은 마무리~ 맹고도 잘까는데 내가!!

망고 아니죠~ 맹고죠!! 내가 카페가서 망고쥬스 달라고했다가

애들이 못알아먹길래 맹고우~ 했더니 그제서야 주더라

영어하는 것들은 융통성이 없어 융통성이

그럼 내일? 2탄 들고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