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에서 잘 나갈 주식 찾아보기!!

안녕하세요, fenrir입니다.

제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원래부터 날주식은 절대 하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소소한 재미를 위해 소규모로 투자를 하곤 하는데, 오늘은 그 투자 방법 중 하나인 일상생활 속에서 종목 찾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 투자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보통의 일상 속에서 인기가 매우 많은 제품을 만들거나 파는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고 대충 먹었으면 털고 나오기 끝!!!

예를 들면,

애플에서 쌈빡한 휴대폰(아이폰)이 나왔는데 사람들이 많이 사더라 -> 애플 주식 사기

초딩 중에 베이블레이드가 없는 애가 없다 -> 영실업 주식 사기 등등입니다.

최근 이러한 관점에서 2개의 주식이 눈에 들어 왔고 쭈욱 째려보고 있었는데 나름 약세장에서도 잘 버티고 잘 가는 것 같아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이미 다 오른 상태에서 얘기하면 뭐하냐!!', '결과론적인 얘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저는 이런 방식의 투자도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리고 싶은 마음이지 종목을 픽킹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ㅋㅋ '그냥 그런갑다' 수준으로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 하이트진로

요즘 저녁 술자리에서 쏘맥 시키실 때 다들 테슬라 많이 드시는 거 다 알고 있습니다. 후후후

혹 모르시는 분을 위해 설명 드리면 테라 맥주와 참이슬을 섞어서 마시는 쏘맥을 테슬라라고 함

다들 테슬라 주세요!!!!를 하면 해당 기업의 매출이 아마도 늘겠죠??

그리고 매출이 늘면 손익도 증가할 것이고 이에 따라 주가도 올라가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

주가 차트 함 보시겠습니다 ㅎㅎ

2 - 엔씨소프트

린저씨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엔씨의 최대 기대작 리니지2m이 출격 준비 중에 있습니다.

참고로 전작 리니지1m은 하루 매출액이 평균 20~30억을 기록한 캐쉬카우였으며(그만큼 린저씨의 위력은 무섭습니다 ㅎㅎ), 2m은 이를 이를 기대작이며, 내부적으로는 지금껏 엔씨소프트가 만든 게임 중에 최고라는 평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게임이 출시되면 린저씨들이 미쳐서 막 결제를 하겠죠? 그럼 매출, 손익, 주가 다 좋아지겠죠?

이것도 차트 함 보겠습니다.

재미있지 않으신가요? ㅎㅎ

뭘 만드는지도 모르는 바이오 투자했다가 물리는 것보단 훨 낫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주가는 미래의 기대감을 선반영하기 때문에 현재의 주가가 이 모든 호재를 다 반영하고 있을수도 있다는 점, 그리고 위에 말씀 드린 것처럼 이런 투자 방법도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리는 차원임을 다시 한 번 업무 참조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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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태풍이 올라 온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다들 피해없이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