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어디선 떨어지고, 어디선 오르고

in #sct-kr2 years ago

집값 내리는데 '강서용' 나홀로 상승.. 수도권 외곽과 격차 커져
https://realestate.v.daum.net/v/20220520040716703

양도세 완화로 매물 늘었지만, 매도-매수자 '동상이몽'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605438?sid=101

요즘 집값이 떨어진다는 말이 많다.

거래가 없고, 물량이 쌓인다 라는게 근거다.

근데 좀 더 잘 생각해봐야한다.

다주택자의 양도세중과를 1년 유예해주며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거래가 없는 것은 매도물량에 비해 매수물량이 없다는 뜻이다
매도호가에 비해 매수호가가 낮기 때문에 거래가 안된다
그 갭이 크다.

그런 상황에서도 강남, 서초 등의 비싼 동네에서는 신고가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이 뜻은 뭘까

물량이 나오고는 있지만 그 물량은 다주택자가 가진 물건들 중에 하급의 물건이다.
그리고 급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을 조금은 내리지만 과도하게 내리지는 않는다
게다가 좋은 물건들 중에 증여된 것들도 많다. 문정부 시절에 양도세보다 증여세가 낮기 때문에 증여건수가 엄청났다. 이 물건들은 5~10년간 시장에 나올리가 없다.
좋은 물건들이 없으니 좋은 동네는 계속 가격이 오르는 것이다.

다주택자는 부동산에 진심인 사람들이다.
경기침체고 자시고, 집값이 좀 지나면 또 오를 것이라는 걸 알고

집을 사기위해 알아보는 무주택자는 초보자다.
기다리면 집값이 떨어질 것 같기 때문에 매수호가를 높여서 사지 않는다.

이렇게 거래는 안되겠지

그러나 8월이 되면 어떨까?

계약갱신청구권이 없는 사람들이 나오면서 전월세가 상승하게 된다. 그러면 집값과 전세가의 격차는 줄어들고, 거기서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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