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8]
운악산
바야흐로 단풍이 물드는 산행길에 나서본다.
갑작스런 추위에
잔뜩 움츠리고 나선 산행길은 저 푸른하늘 만큼이나 상쾌하다.
예상치 못한 난코스에 힘겨운 산길이지만
언제 또다시 내발로 이 길을 걸어
병풍바위를 보겠는가....
새벽일기/ 하두자
말만 들어도 가슴 가득젖어오는 양수리
안갯속에서 몽롱한 산자락을 만난다.
강과 산 들판 뒤엉켜서
물안개 앞에 머리 풀어헤치고
휘감겨서 정수리까지 젖어나는 물안개.
삶이 지나가는 길이 보인다.
그 길 따라
강의 숨소리 들으며 강과 어깨 맞대고 달린다.
희망이란 말을 찾아
밤을 패며 길 헤매는
아직도 새벽이다.
글의 출처;하두자님의 새벽일기
사진출처;omit's photoalbum
#시선 #시점 #느린걸음 #꿈꾸는디자인 #놀며배우며 # 폰카 # 가을 # 단풍 #운악산 #누구나찍는사진 #나만의색깔 #사진이야기
고생이 많으시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감사합니다. ^^
오늘도 멋진 사진입니다.
가을 그대로 통과해서 바로 겨울이 온듯 너무 춥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운악산이 이렇게 아름다운 산인줄 몰랐습니다.
절경입니다.^^
단풍이 곱게 들면 더 멋지겠지요.^^
오늘도 존경 스럽습니다.
예술 작품이 따로 없네요
감사합니다.
네 발로 기어서 오르고 또 올랐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