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ed Forces of Korea (가즈아!!!! 뻘글~)

뻘글을 올리면서 대문이 좀 안 맞는다고요.
오늘 뻘글의 주제는 군바리 이야기라서 대문을 이리 골랐답니다.

며칠 전 큰 아들과 한 잔 한 이야기를 올렸는데~
오늘은 우리집 막둥이 하고 한 잔 한 이야기입니다.

요리 생긴 막둥이 하고 무슨 대작을 하냐고요?

위 그림은 제가 항상 막둥이를 조리 봐서 그렇고요~

실상은 이리 생긴 건장한 대한민국 청년이랍니다.

제 취미가 저녁에 반주 한 잔이거든요.
놈의 취미는 그런 제 반주상에 술잔을 디미는 것이고요.

뻘글이라 썰 길었습니다.

막둥이
“아빠 이번 100분 토론을 봤는데~”
율
“너도 그런 시사프로그램을 보고 그러냐~허!!!!”
막둥이
“게임 중독성에 대한 프로였거든요.”
율
“음~ 울 막둥이 헌틴 심히 심각한 프로였겠구나!!!”
막둥이
“거기서 방청석에 있던 한 젊은 여성이 중독성에 관한 예를 들면서 글쎄~”
“군인이 처음 사람을 죽이라고 하면 망설이다가 한 번 겪고 반복 학습을 하다 보면 중독이 되 어서 ~~~~~~”

참~~~~
어렵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보니 우리 사회가 왜 이리 된 것일까 생각이라는 것을 해 보게 되었고요.
언제부터 우리는 군인을 군바리라 부르고 젊은이들은 군인을 사람을 죽이는 교육을 받은 자들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는지 말입니다.

그래서 이장님 댁으로 곧장 발걸음을 옮겨 마이크를 뺐다시피 한 후 한 마디 떠들어 됐습니다.
“주민 여러분 율입니다”
“대한민국의 군인은 사람을 죽이는 교육을 받은 자들이 아니고 대한민국을 침략하거나 힘으로 억누르려고 하는 자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소중한 재산을 보호 하려고 총구를 겨누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생각에 잠시 잠겨 봅니다.
“왜 우리는 우리집안에 최소한 한명 정도는 군에 있거나 다녀온 가족이 있는 나라에 살면서 이리도 군을 색안경을 쓰고 보는가~”

아~
지송^^
소장님이 간절하게 부릅니다~
한 잔 하자구~
다녀와서 마저^^

청평에서....y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