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국가산업단지 생산 및 수출

illustration by @leesong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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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

한국경제 사설이다.
[사설] 불황에 산업단지까지 무너지면 '제조업 르네상스' 없다

한국경제 보다 앞서 경인일보다 이와 같은 기사와 사설을 썼다.
인천 국가산단 가동률, 일제히 '하락곡선'

전국 산업단지 포털인 이클러스터넷에 따르면 수도권 주요 산업단지 가동률이 최근 3년 새 뚝 떨어졌다. 시화산단은 2016년 6월 83.0%에서 올 6월 67.9%로, 남동산단은 76.0%에서 61.6%로, 반월산단은 78.4%에서 72.3%로 가동률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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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국가산업단지 생산 및 수출

기사를 보면 2016년보다 상황이 많이 안좋아진 것처럼 보인다. 남동 국가산업단지 연도별 생산액과 수출액을 살펴보자. 생산액은 단위가 '원화'이고, 수출액은 '미국 달러'이다.

수출은 2011년 45.4억 달러를 정점으로 2016년 29.6억 달러까지 하락했다가 2017년부터 반등해 2018년 39억 달러를 기록했다.

2006년 11.1조였던 생산액은 2017년 27.7조원으로 정점에 도달했고, 2018년 26.2조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