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사변 육군전사 5권(154)
제4항 인제 지구 전투
一. 일반 상황
- 기상
단기 4284년 4월 22일부터 4월 28일까지에 걸쳐 수행된 본 전투 기간 중 연일 흰 구름이 섞인 날씨가 계속되었으나, 작전상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었으며 기온으로 인한 지장도 전무하였다. 단지 산악지대인 만큼 아침저녁으로 계절적인 농무가 끼어 피아간 시계를 제한하여 관측 상 적지 않은 지장을 초래하였다. 그리고 기간 말기에 있어서 연 2일간 우천이 계속되어 행동에 적지 않은 장애를 초래하였으나 폭우나 호우가 아니어서 막대한 지장은 없었다. - 지형
전항 소양강 지구 전투와 동일한 지역으로서 이미 전술한 바 있거니와 소양강을 중축으로 하는 그 주변 산악지대로서 거의 교통로가 없는 준험한 지역임으로 비교적 교통로는 유리한 지형이라고 하겠으며, 이번 전투는 피아간의 공방전이므로 지형이 주는 작전상 영향은 상호 간 동일하였다. - 적의 상황
괴뢰군 제5군단의 제43, 제12, 제6사단 및 제3군단의 제15사단은 소위 제5차 공세로서 그 주력이 본 전투 지구로 내침하고 있었는데, 적은 아 주저항선을 돌파하는 동시에 단시일 내에 인제를 점령하는 한편, 아 철수로를 차단함으로써 아 제1선을 붕괴한 후 급속도로 대거 남하하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적의 사기는 자못 왕성하였으며, 보급 상황도 전에 비하여 양호하였다. - 아군의 상황
아 제5사단은 남하하는 적을 섬멸하는 동시에 인제 좌측 고지 일대 능선을 확보 고수하는 한편 전투 지경 내의 적을 포착 섬멸하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