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코일 리빌드 방법입니다! (+ kr-vaping 태그를 써볼까... 합니다.)
어제 @renakim 님께 받은 스티커를 제 전자담배에 한번 붙여봤습니다 ㅎㅎㅎ
재질이 좋더라구요 ㅎㅎㅎ 기기에 늘어붙지도 않고, 겉에 코팅이 되어서 때도 안탈 것 같고 ㅎㅎㅎ
잔뜩 주셨으니, 때타거나 하면 새걸로 바꿔 붙여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어허허허 (감사합니다! @renakim 님!)
오늘은 전자담배 '코일 교체(리빌드)'법을 알아볼까 하는데요,
이미 전자담배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코일에는 '쏙 바꿔서 끼기만'하면 되는
'기성코일'이 있고, 제가 사용하는 것처럼 '직접 감아서' 사용하는 무화기가 있습니다.
둘 다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있긴 한데, 글쎄요... 저는 직접 감는게 '가성비'가 좋아서... 어허허허
그럼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필요한 도구는 위와 같습니다.
가위, 2.5밀리 - 드라이버, 손톱깎이, 육각볼트용 드라이버 인데요,
제품에 따라 육각 드라이버는 필요하기도 안하기도 하지만 제가 사용하는 이 제품에서는
필요한 도구입니다.
그럼 코일 교체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새로운 코일을 심어줄 데크를 준비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봤던 사진에서는 솜과 철사가 끼워져 있었는데,
그 부분을 제거한 것입니다.
데크에서 솜과 코일을 제거하여 위 사진과 같은 상태로 만들어 주셨다면,
이제 여기에 넣어줄 '철사(칸탈선)'가 필요하겠죠?!
바로 이게 그 칸탈선입니다!
전자담배용으로 이렇게 판매하고 있어요!
이 제품의 굵기는 26AWG (숫자가 작을수록 굵어요!) 길이는 100ft(약 30미터... ㅎㄷㄷ) 정도입니다.
코일을 만들기(감기) 위해서는 이 칸탈을 필요한 만큼 잘라내어 주어야 하는데요,
잘라낸 칸탈 선을 이렇게,
준비했던 드라이버에 촘촘히 감아줍니다.
사진을찍으면서 감았더니 간격이 삐뚤빼뚤 한데요... 어허허허허;;;
원래는 딱 달라 붙듯이 촘촘하게, 그리고 일정하게 감아줘야 합니다!
(저 원래 코일 잘 감아요... 사진찍느라 이런거에요...ㅠ)
감아준 코일은 데크에 있는 구멍에 넣어줘야 합니다.
어두워서 잘 안보이실테니 뒤쪽에서 보시면,
네, 바로 이렇게 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벨로시티덱' 이라는 스타일인데,
벨로시티 중에서도 좀 특이한 스타일이라서
이렇게 두 개의 코일을 같은 방향으로 꽂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보통은 서로 반대로 꽂습니다.)
코일을 꽂고 측면에 있는 나사를 '육각 드라이버'로 적당히 조여주신 후,
같은 방식으로 하나의 코일을 더 만들어 위쪽 구멍에도 꽂아줍니다.
그럼 이런 모양이 나오겠죠?!
(아... 코일 너무 못감았어요... 평소에도 이렇게 감지는 않습니다... 거짓말인거 너무 티나나요?! 허허허허 ㅠ)
이렇게 꽂아준 두 코일은 '서로 닿으면 안됩니다!!!'
이 좌 우측 기둥이 각각 + 와 - 극이기 때문에,
코일끼리 닿았다가는 쇼트가 납니다... 쇼트는 대게 기기에서 알아서 차단하고 사용을 중지시키지만,
자칫하다가는 폭발이나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코일끼리 닿지않게 정리를 마치고, 측면 나사를 꽉 조여주시고 나면,
뒤에 남은 칸탈선은 잘라주셔야 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덱에 '딱!'붙게! 여분 없이 잘라 주셔야 합니다.
위 사진에서도 칸탈선이 뒤로 튀어나오거나 한게 보이지 않죠?!
조금이라도 길 경우, 조립후에 몸통에 닿아 쇼트가 날 수 있습니다...
남은 칸탈도 자르고 고정도 시켜주고나면,
이번에는 코일이 잘 감아졌는지 확인해볼 차례입니다.
데크만 있는 상태 그대로 본체에 연결해 주시고,
'파이어'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참 쉽죠?!
그런데 위 사진은 지금 문제가 있는 상태입니다. 어디가 문제냐구요?!
아래쪽 코일 한쪽이 '더 빨간' 부분이 있죠?!
열이 그쪽으로 몰려서 그런겁니다. 이걸 보통 '핫 스팟(말 그대로 더 뜨거운 부분)' 이라고 하는데,
이때는 아까 코일을 감을때 사용하신 드라이버로 코일을 슥슥 문질러 주시면 대게 해결됩니다.
(단 이때 '파이어'버튼을 누르시면 안됩니다!!! 드라이버도 쇠라서, 이번에도 '쇼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자담배의 모든 위험성은 바로 이 '쇼트' 때문이니, 각별히 주의해 주셔야 해요!)
이렇게!
위 아래 코일이 같은 밝기로 달아오르게 된 후에는, 이제 '솜'을 넣어줄 차례입니다.
솜은 보통 '오가닉 화장솜' 을 많이 쓰는데요, 특히 유명한게 '무인양품'에서 판매하는 오가닉 코튼과
이니스프리에서 판매하는 오가닉 코튼입니다.
전자담배 전용 솜도 있는데, 지금 제가 사용하는게 전용 솜 입니다... 어허허허허...
(다른 솜보다 비싼데 장점은 모르겠어요 ㅎㅎㅎ 무인양품이 가성비 최고입니다 ㅎㅎㅎ)
코일 안에 솜을 넣어야 하기에, 솜뭉터기에서 적정 량 만큼 덜어내 주어야 하는데요,
너무 조금 덜어내면 액상이 금방 다 기화해서 탄 맛이 나버리고,
너무 많이 덜어내면 솜으로 액상이 잘 안빨려 들어와서 탄맛이납니다.
저도 처음에 이 솜 양을 '대체 얼만큼 해야?!' 하는지... 고생했었는데요...
이건 결국 '실패 해봐야' 아는 것 같습니다.
그때그때 기준이 애매해서 '얼만큼 하세요!' 라고 답을 드릴 수가 없어요... ㅠ
덜어낸 솜은 한쪽 끝을 말아서 이런 식으로 감아둔 코일 안에 집어 넣습니다.
코일이... 좀... 잘 안감기긴 했지만, 지금 사용하고 있는데 아무런 이상도 없어요... 어허허허허
솜이 적당량이 들어갔다! 라는 느낌은
솜을 당길때 '잘 들어오지만 조금 저항이 느껴진다' 하는 정도 입니다.
애매하죠?! ㅎㅎㅎ 하지만 좀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이게 그때그때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느낌을 찾는 수밖에 없습니다. 어허허허허허;;;
위 아래 코일 모두에 솜을 넣어주고 나면, 이렇게 길이에 맞춰서 잘라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솜을 데크 안쪽에 위치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진과 같이 솜을 아래로 내렸을 때,
데크의 유입구 쪽으로 솜이 쏙 들어가면 됩니다.
깔끔해졌죠?! ㅎㅎㅎ
여기까지 하시면 코일 만들기가 완성입니다! ㅎㅎㅎ
코일을 다 만드시고 나면, 이후에 솜에 액상이 잘 스며들게 하기 위해서
미리 솜에 액상을 한번 발라주면 되는데요,
액상을 이렇게 골고루 잘, 솜이 충분히 젖도록 발라주시고 한 1분 놔두신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ㅎㅎㅎ
스팀에는 전자담배와 관련된 글이 많지 않은데, 전자담배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안계신건지,
계시지만 관련 글을 안쓰시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허허허허 ㅎㅎㅎ
전자담배 인구가 은근히 많아서 많이 계실 것도 같은데 말이죠 ㅎㅎㅎ
그래서 저도 앞으로 전자담배 글에는 kr-vaping 이라는 태그를 붙여볼까 합니다.
vaping 이라는 태그를 검색해 보니 영어권에서는 이미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ㅎㅎㅎ
kr-vaping으로 저 혼자라도 글을 쭉 쓰다보면, 숨어있던 전자담배 유저들이 하나 둘 나타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ㅎ
혹시나 전자담배라는 소재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신 분들도 계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흡연을 장려하는 것으로 보인다든지... 등등...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어서요... 어허허허 )
전자담배도 단순한 '흡연'을 넘어서 하나의 '취미'이자 '문화'가 된 만큼...
'윽~ 흡연충~' 하며 부정적으로만 봐주시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입니다 ㅎㅎㅎ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Used this thing for 4 years, not suggesting
you mean merlin RTA?
does it have any issues?!
I don't have many RTA.... but it was okay to me... do you have anything to recommand?!
좋은 글 잘봤습니다 ^^ 팔로우 하고갈게요
읽어주시고 팔로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아니 이런 정성스런 글이라니 ..
꾸준히 써주세요.
넵! 감사합니다!!! ㅎㅎㅎ 전자담배 관련 포스팅을 쓴다는 이유를 대면
이것 저것 관련 용품을 구매해도 여자친구한테 혼나지 않겠죠...?! 어허허허허 ㅎㅎㅎ
오.. 손재주가 보통이 아니시네요.
아하하하 감사합니다. 사실 진짜 엄청난 분들이 수두룩 하신데,
그분들이 스팀에 오시면 저는 조용히... 있어야 합니다 어허허허허 ㅎㅎㅎ
신기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ㅎ 이게 생각보다 직접 무언가 만들고 조합하고 할게
많더라구요 ㅎㅎㅎ 이런 포인트에서 '취미'가 될 수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ㅎ 다른 분들 보면 돈도 엄청나게 쓰십니다 허허허;;
전자담배를 보는 것만으로도 신기한데
스팀이 장식된 전자담배라 더 신기합니다. ㅎㅎ
@renakim 님이 주신 스티커 덕분입니다 ㅎㅎㅎ
까맣기만 해서 밋밋했는데, 덕분에 예뻐졌어요 어허허허허 ㅎㅎㅎ
담배는 개인의 취향이시니 뭐...
스티커는 팍팍 쓰세욧. ㅎㅎ
아하하하 감사합니다!!! 여기저기 붙여버리겠습니다! ㅎㅎㅎ
포스팅하시느라 힘드셨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