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후기 - 낭만을 원하고 있었다

in #kr-think8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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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28일

작년부터 심리상담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직관과 무의식에 관심을 두고
책을 읽으며 생각을 정리하고 있었는데요.
최근 사진이나 그림을 보고
작성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무의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작업을 해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욕망은 대체로
세가지 중 하나에 해당됩니다.

성공,
애정,
그리고 권력.

그림을 보고 작성한 이야기에서
위 세가지들과 관련된 표현들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공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성공에 대한 이야기나 단어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특이하게도 제가 만든 이야기에서는
위 세가지 욕구에 대해서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제 무의식이 원하는 것은
그 세가지가 아닌 다른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그게 대체 무엇인지...

그날 수업 도중에
문득 한가지 단어가 팍 떠올랐습니다.
그것은 바로...

낭만(romance)

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가 원하던 것들이
낭만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야 아귀가 맞아 돌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문제는...
제 나이가 이제 40대에
접어들었다는 것이고요.
초등학생 딸아이를 키우는 아빠입니다.
낭만을 찾는다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거죠.
이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가
다음 수업의 주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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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나눔]무조건-수동보팅 8회차 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낭만적이시네요!
나이와 낭만이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ㅎㅎ 그냥 그렇게 바라보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감사합니다. 낭만 스토리를 스팀잇에 써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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