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내셔널리그 서부3위가 동부 중부 1위인 현실

지난해 샌디에이고가 전력을 보강하긴 했지만 별다른 전력보강이 없었던 샌프란시스코까지 선전하면서 서부지구가 완전히 극강의 전적을 보이고 있다. 올해도 무난히 LA다저스가 지구 1위를 차지하지 않을까 하던 예상은 여지없이 빗나가고 현재 지구 2위도 아닌 3위에 머물고 있다.

물론 승차가 적어 언제든지 1위까지 올라갈수 있고 시즌이 진행될수록 기본 전력이 탄탄한 다저스가 결국 지구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30% 정도가 진행된 현재의 서부지구 상황은 그야말로 대혼전이다. 그중 가장 당황스런 쪽은 당연히 LA 다저스 일테고

이런 다저스도 동부나 중부지구에 갖다 놓으면 모두 지구 1위의 성적이다. 다행히도 메이져리그엔 와일드카드 시스템이 있어 다저스가 저런 성적과 순위로 지구 3위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친다해도 가을 야구는 무난히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